[1127주요뉴스] 4년 끌어온 라임·옵티머스 책임, 모레 결론...증권사 CEO 인사 ‘촉각’
[1127주요뉴스] 4년 끌어온 라임·옵티머스 책임, 모레 결론...증권사 CEO 인사 ‘촉각’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11.27 08:43
  • 최종수정 2023.11.27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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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27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4년 끌어온 라임·옵티머스 책임, 모레 결론...증권사 CEO 인사 ‘촉각’

지난 4년여를 끌어온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최종 책임에 대한 결론이 모레 내려집니다. 이 날 금융당국의 결정에 따라 해당 증권사들의 최고경영자(CEO)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9일 예정된 정례회의에서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 박정림 KB증권 사장과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에 대한 제재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3일 안건 소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제재안을 논의한 상태입니다.

 

▲'7만전자' 넘어서니 또 막힌 벽…연고점 눈앞에도 개미는 '팔자'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대에 안착했으나 이번에는 7만3000원대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내년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하리라는 기대에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하고 있지만 더딘 상승세에 개인은 이달에만 삼성전자를 2조7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습니다.

 

▲위믹스 상장 효과 나타나나…고팍스 거래량 '쑥'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위메이드가 발행한 코인인 위믹스를 상장한 후 거래량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기준 거래량은 348만9982달러(약 45억5303만원)로 집계됐습니다.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을 결정한 지난 8일 182만244달러와 비교하면 91.73% 증가한 수치입니다.

 

▲“‘수주 풍년’ 속 가뭄”…조선업계, 고질병 ‘인력난’ 어쩌나

조선업계가 수주 풍년을 맞이했지만, 현장은 일손 부족으로 아우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해 쌓이는 일감과는 반대로 인력은 갈수록 턱없이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정부까지 조선업 인력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지만, 근본적 원인인 ‘조선소의 열악한 처우 문제’가 현재도 해결되지 않아 단기간 내 인력난을 해소하기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13% 손해 보고 왜?… 권영수, 용퇴 발표 전 LG엔솔 주식 전량 처분

44년 ‘LG맨’이었던 권영수(66)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주 자신이 용퇴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 발표를 하루 앞두고 보유 중인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전량 매도했습니다. 최소 100억원 이상의 퇴직금을 받을 예정인 데다 내년 3월 퇴임 이후에는 보유 주식 매각공시 의무도 없어지는 상황에서 굳이 서둘러 매각한 이유를 두고 각종 억측이 나옵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LG엔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 발표 하루 전인 지난 21일 자신의 LG엔솔 주식 2000주를 전량 장내 매도했습니다.

 

▲SKT, 동남아 기업들과 MOU 맺고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공략

SKT가 동남아 3개국 정보기술(IT)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 존재감 확대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은 최근 말레이시아 ‘셀콤 디지’, 인도네시아 ‘아가테’, 필리핀 ‘코스믹 테크’ 등 3개 기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관련 퍼블리싱 파트너십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내년엔 공모보다 사모 시장 성장 전망"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내년에 사모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27일 발표한 '2024년 주요 투자 전망'에서 "일부 기업은 새로운 시장 상황과 거대한 트렌드에 발맞춰 조용한 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장 대신 사모 투자를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YG 베이비몬스터 데뷔 "드디어...우리만의 색깔 보여드릴 것"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라미·로라·치키타)의 데뷔곡 '배터 업 BATTER UP'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7일 0시에 공개됐습니다. 멤버들은 "오랫동안 꿔왔던 꿈을 이루게 되는 날이라 정말 행복하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우리만의 색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데뷔를 시작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100배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것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테슬라, 30일 사이버트럭 출고 행사…재도약 여부 주목

테슬라가 오는 30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전기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출고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는 자체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이버트럭 출시로 테슬라가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中 수출용 저사양 AI 반도체 출시 내년 1분기로 연기

현지 시각으로 24일 미국 S&P글로벌은 미국 11월 제조업, 서비스, 그리고 합성 PMI 예비치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제조업과 서비스 부분을 합친 합성 PMI는 50.7로 집계되며 전월치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는데요. 11월에도 50을 웃돌며 확장 국면을 유지하자 외신들은 미국의 경기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1월 S&P글로벌 제조업 PMI는 49.4로 집계되며 예상치와 전월치를 하회했고 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11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는 50.8로 전월치, 예상치 모두 상회했고요.

 

▲테슬라, 하이브리드 인기에 美판매 '발목'…토요타가 최대 복병

기존 내연차 제조업체들을 제치고 전 세계 자동차 판매 1위를 차지하겠다는 테슬라의 목표에 제동이 걸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가성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서입니다. WSJ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30년 이전에 토요타를 제치고 전기자동차 판매만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로 올라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토요타 때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 이르면 27일 사장단 인사…조직 개편 '속도'

삼성전자가 이르면 27일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조직개편에 나섭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퇴임 대상 임원을 대상으로 재계약 불가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상적으로 인사를 단행하는 첫 수순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르면 27일이나 28일에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전망입니다. 이어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정위, '매장 임차인에 갑질' 롯데·신세계·현대 등 대형 아웃렛 6억 과징금

대형 아웃렛이 매장 임차인에게 판촉 행사 비용을 떠넘겨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26일 롯데쇼핑, 신세계사이먼, 현대백화점, 한무쇼핑 등 4개 사에 대해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 48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홍보 판촉 행사를 하면서 기간과 비용에 대한 서면 약정 없이 5억 8799만 원 상당의 비용을 임차인에게 부담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은, 7연속 금리 동결할 것…금리 인하 내년 하반기돼야"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1월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 후 한은이 7연속 금리 동결에 나설 것이란 관측입니다.

 

▲“뻥튀기 상장 막는다”…IPO 심사 고도화·주관사 역할 강화

최근 ‘파두 사태’로 촉발된 기업공개, IPO 시장의 신뢰성 논란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심사를 고도화하고 주관사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상장주관업무 체계를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주관사(미래에셋, KB, 신한, 대신, 신영) IB 부문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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