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시황레이더] 일동제약, 영업가치 부각 전망 등에 상승 소식에 5% 상승
[1123시황레이더] 일동제약, 영업가치 부각 전망 등에 상승 소식에 5% 상승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11.23 12:59
  • 최종수정 2023.11.23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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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격적인 이익 개선 사이클 돌입 분석
LG이노텍, 내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블리츠웨이,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흡수합병 결정
신테카바이오, 호주 의학 연구기관과 신약개발 업무협약 체결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일동제약(249420), 영업가치 부각 전망 등에 5% 상승

SK증권은 일동제약에 대해 4Q23 별도 실적부터 연구개발비의 유의미한 감소가 예상되며, 4Q23 영업이익 역시 46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11월1일을 기점으로 기존 동사에서 진행 중이였던 신약 개발 등 연구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유노비아’를 분할설립, 이를 통해 3Q20 이후 약 3년여간 지속되어져 온 별도 영업이익 적자 트렌드를 마무리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사는 차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R&D 비용을 투자해왔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유노비아를 통해 지속 개발하고, 동사는 기존 ETC 및 CHC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2024년 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431억원(+7.4% YoY, 이하 YoY 생략), 584억원(흑자전환, OPM 9.1%)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같은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견조했던 기존 사업에서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증가했던 연구개발비에 따른 영업적자 전환으로 가려졌던 동사 영업가치의 부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 매수[신규], 목표주가 : 23,000원[신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동제약 본사 전경. 사진= 일동제약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동제약 본사 전경. 사진= 일동제약

◇ 한국전력(015760), 격적인 이익 개선 사이클 돌입 분석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전기요금 3차례 인상 및 화석연료 가격 안정화 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이익 개선 사이클에 돌입했다며, 영업이익은 2024년 8.3조원, 2025년 10.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5조원에 달하는 이자비용은 부담스럽지만, 자본이 조금씩 쌓이고 있어 점진적인 재무구조 정상화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3년 3분기 기준 PBR은 0.30배로 2021년부터 이어진 대규모 적자와 자본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인상 덕분에 밸류에이션은 저점을 형성 중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11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추가적인 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었고, 향후 시장 상황에 따른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25,000원[유지]

 

◇ LG이노텍(011070), 내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등에 4% 하락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북미 고객사의 향후 스마트폰 판매 둔화 및 원가 절감 가능성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Hold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북미업체는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강력한 생태계 환경등을 활용해 Android 업체들 대비 양호한 판매량 기록했지만, 최근 제한적인 교체 수요와 중국에서의 경쟁 심화로 가격 저항이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202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모델에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없어 판매 추가 둔화 및 부품사향 원가 절감 노력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를 반영해 북미 고객사 출하량 전망을 약 5% 추가 하향하고 동사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약 8% 하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 -> HOLD[하향], 목표주가 : 300,000원 -> 270,000원[유지]
LG이노텍 CI.
LG이노텍 CI.

◇ 블리츠웨이(369370),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흡수합병 결정에 장중 상한가

블리츠웨이는 전일 장 마감 후 (주)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합병비율:1 대 6.5636545, 합병기일:2024-02-14, 신주상장예정:2024-02-29) 공시했다.

합병 목적은 사업경쟁력 강화 및 사업규모 확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설립된 연예인 매니지먼트 회사로, 4년간 소속 아티스트를 확대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짐졌다.

소속 아티스트는 주지훈, 정려원, 곽동연, 인교진, 윤박, 천우희 등이 있으며, 한울회계법인은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이 올해 152억원, 2024년 223억원, 2025년 295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신테카바이오(226330), 호주 의학 연구기관과 신약개발 업무협약 체결 소식에 2.5% 상승

신테카바이오는 언론을 통해 호주 의학연구기관인 큐아이엠알비(QIMR Berghofer)와 자체 AI 신약 플랫폼인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한 신약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이후 동사는 호주 QIMRB의 수드하 라오(Sudha Rao) 교수팀과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하며, 신약후보물질 발굴 AI 플랫폼 딥매처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수드하 라오 교수팀의 효능 플랫폼을 활용해 유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서 도출된 후보약물은 양사가 공동으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며, QIMRB와 파트너십 관계에 있는 글로벌 기업에 기술이전하여 빠른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사진=신테카바이오 홈페이지)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사진=신테카바이오 홈페이지)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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