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시황레이더] SKC, 내년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 기대감 등에 5% 상승
[1121시황레이더] SKC, 내년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 기대감 등에 5% 상승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11.21 12:52
  • 최종수정 2023.11.21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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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IMVT-1402 임상1상 결과 발표 기대감 및 향후 anti-FcRn계열 약물 부문 실적 기대감
나노, 자회사를 통한 中 2차전지 소재 제조 사업 본격화
삼천당제약,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유럽 5개국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 체결
에코프로비엠, 유럽 수요 둔화 우려 분석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SKC(011790), 내년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 기대감 등에 5% 상승

DB금융투자는 SKC에 대해 24년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23년 들어 대규모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진행해왔으며 이와 더불어 동박과 화학 업황 둔화 심화에 따른 실적 부진이 지속되었지만,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은 23년 대부분 마무리된 상황이며 4Q23 말레이 동박 설비 가동 개시에 따른 수익성 회복 또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발 동박 공급과잉으로 인해 동박 성장성은 기존 대비 둔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동박 신규 고객사 확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글라스기판, 실리콘음극재, PBAT 등 신규 사업 진행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40,000원[유지]
SKC 사옥. 사진=인포스탁데일리
SKC 사옥. 사진=인포스탁데일리

◇ 한올바이오파마(009420), IMVT-1402 임상1상 결과 발표 기대감 및 향후 anti-FcRn계열 약물 부문 실적 기대감 등에 소폭 3% 상승

DB금융투자는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11월 IMVT-1402의 임상1상에 대한 성공적인 결과 발표 및 내년 기술수출한 중국 바토클리맙의 신약승인 기대감이 크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anti-FcRn계열 약물의 실적 전망치 약 20% 상향 조정에 대한 시장전망 자료 및 Immunovant의 M&A 기대감, 바토클리맙의 일본 시장 가치, 그레이브질환 파이프라인가치 등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7,000원 -> 39,000원[상향]

 

◇ 나노(187790), 자회사를 통한 中 2차전지 소재 제조 사업 본격화 소식 등에 18% 급등

나노는 일부 언론을 통해 2차전지 소재 제조를 본격화한다며, 자회사인 나노케미칼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소재로 사용되는 황산철을 중국의 배터리 소재 제조사 윈난위넝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국 윈난성에 있는 나노케미칼은 연간 1만2,000t 규모의 촉매용 이산화티타늄(TiO2)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며, 연간 생산량은 약 3만t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노케미칼은 중국 전기차 제조사 CATL 및 BYD의 주요 LFP 배터리 소재 공급사인 후난위넝의 자회사 윈난위넝에 인산철 제조용 황산철 공급을 시작했다며, 올해 약 1만8,000t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동우 회장은 “현재는 황산철 상태로 공급 중이며, 인산철로 가공할 수 있는 설비 투자 여부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나노신소재 홈페이지 화면
사진=나노신소재 홈페이지 화면

◇ 삼천당제약(000250),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유럽 5개국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 체결 등에 16% 급등

삼천당제약은 전일 장 마감 후 황반변성치료제(아일리아/주성분 :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SCD411(Vial&PFS)의 유럽 5개국(독일, 스페인, 이태리,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 체결 공시했다. 아울러 나머지 유럽 10개국은 추후 계약이 되는대로 변경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금번 체결한 5개 국가는 유럽 전체 시장의 3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국가들"이라며, "유럽은 국가별로 약가 제도 및 시장 성격이 달라 각각 협상을 하다 보니 먼저 협의가 완료된 5개 국가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고, 공시에 언급된 것처럼 나머지 10개 국가도 약가 및 예상 매출이 확인되는 대로 나머지 국가들도 계약을 완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에코프로비엠(247540), 유럽 수요 둔화 우려 분석 등에 1% 소폭 하락

DB금융투자는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23.10월에도 한국 NCA 양극재 수출량은 여전히 견조항 상황이지만, 일부 고객사 향으로 NCM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기에 유럽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 불확실성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전구체 증설 지연 및 아직은 낮은 내재화율 등을 고려하면 수직계열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은 25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은 업황 둔화가 심화될 경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4Q23E 매출액은 1조 6,706억원(-7.4%QoQ), 영업이익은 663억원(+44.6%QoQ, OPM 4.0%)으로 재고평가손실 규모 감소에 따른 증익을 전망했다.

매출액의 경우 4분기 유럽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량 감소(-8.4%QoQ 전망)와 판가 하락 지속 영향에 전 분기 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나, 수익성은 지속 하락하고 있는 재고 수준(2Q23 1.3조원→3Q23 1.1조원)과 판가 하락세 둔화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규모 축소에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HOLD[유지], 목표주가 : 260,000원[유지]
사진=에코프로비엠
사진=에코프로비엠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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