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지주 중심 경영체계’ 구축…김용범·최희문 부회장 지주 총괄
메리츠금융, ’지주 중심 경영체계’ 구축…김용범·최희문 부회장 지주 총괄
  • 김연수 기자
  • 승인 2023.11.20 18:42
  • 최종수정 2023.11.20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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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인포스탁데일리=김연수 기자] 메리츠금융그룹이 실질적인 ‘지주 중심 경영체계’ 통합 구축을 완성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김용범 부회장을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그룹부채부문장으로, 최희문 부회장을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메리츠그룹은 지주에 부채와 운용 부문을 두고 핵심 인사들을 대거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그룹 관계자는 "증권과 화재에서 새 최고경영자(CEO)가 실무를 꾸린다면, 김용범·최희문 부회장은 지주에서 관련 업무를 총괄하면서 리스크 관리에 힘쓴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환 그룹부채부문 부사장은 메리츠화재 전략영업을 총괄하면서 지주에서 김용범 부회장을 서포트한다.

김종민·여은석 그룹운용부문 부사장 역시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 메리츠증권 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장을 겸직한다.

자회사인 메리츠증권 대표로는 장원재 세일즈 앤 트레이딩(Sales & Trading) 부문장, 메리츠화재 대표로는 김중현 경영지원실장(전무)을 선임했다.

장원재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 리스크관리 상무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메리츠화재 CRO 겸 위험관리책임자 부사장을 거쳤다.

2021년부터 S&T부문을 맡았으며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서 젊고 유망한 인재를 적극 등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그룹 CEO 후보로 발탁,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CEO 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사]메리츠금융지주·메리츠화재·메리츠증권·메리츠캐피탈

◇메리츠금융지주

<보직선임>

▲김용범 그룹부채부문 부회장 ▲최희문 그룹운용부문장 부회장

▲김경환 그룹부채부문 부사장(겸 메리츠화재 전략영업총괄) ▲김종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겸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 ▲여은석 그룹운용부문 부사장(겸 메리츠증권 프로젝트금융사업총괄)

▲김정일 그룹부채부문 전무(겸 메리츠화재 개인영업총괄)

▲은상영 그룹부채부문 상무(겸 메리츠화재 TM사업부문장) ▲권동찬 그룹운용부문 상무(겸 메리츠증권 트레이딩본부장)

 

<승진>

▲이동진 부사장

 

<신규선임>

▲곽종욱 상무보 ▲홍태희 상무보

 

◇메리츠화재

<보직선임>

▲김중현 대표이사 부사장

▲선욱 경영지원실장 전무

▲이국진 자동차보험총괄 상무 ▲황두희 상품전략실장 상무 ▲정학수 GA4본부장 상무

▲박호경 장기U/W팀장 상무보

 

<승진>

▲김정일 전무 ▲오종원 전무 ▲이종화 전무

▲김상운 상무 ▲은상영 상무 ▲정학수 상무 ▲함승희 상무

 

<신규선임>

▲김의겸 상무보 ▲오인교 상무보 ▲전우식 상무보 ▲황현수 상무보

 

◇메리츠증권

<보직선임>

▲장원재 대표이사 사장

▲전계룡 경영지원실장(CFO) 전무

▲김근영 정보보호본부장(겸 메리츠금융지주 IT담당) 상무

 

<승진>

▲김민 상무

 

<신규선임>

▲김용강 상무보 ▲배정하 상무보 ▲신영민 상무보 ▲이동구 상무보 ▲이동수 상무보 ▲장수원 상무보 ▲정인용 상무보 ▲조영준 상무보

 

◇메리츠캐피탈

<전보>

▲이용혁 상무

 

<신규선임>

▲김희정 상무보 ▲박상호 상무보

 

김연수 기자 bery6@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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