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시황레이더] 두산로보틱스, 판매채널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지속 전망 소식에 4% 상승
[1116시황레이더] 두산로보틱스, 판매채널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지속 전망 소식에 4% 상승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11.16 12:50
  • 최종수정 2023.11.16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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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내년 역대 최대 실적 전망
카카오 그룹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SM엔터 주가조작 관련 검찰 송치
지아이이노베이션, 파이프라인 가치 기대감
피씨엘, 글로벌 투자사 GEM과 지분 취득 계약 체결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두산로보틱스(454910), 판매채널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지속 전망 및 CES 2024 혁신상 수상 소식에 4% 상승

메리츠증권은 두산로보틱스에 대해 3분기말 판매채널은 2022년대비 22개 증가했으며, 2023년까지 판매채널 103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 추가된 22개 판매채널 중 17개는 북미지역 내 위치하고 있으며, 기대보다 많은 숫자라고 밝혔다.

또한, 동사의 2026년까지 판매채널 확대 계획을 2026년까지 219개로 예상 한 바 있으며, 로봇에 대한 수요가 있는 미진입 시장에 대한 진출이 순차적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는 선진시장인 유럽 진출을 위한 영국, 독일 판매채널이 개시되고, 기존의 주요 판매 지역인 북미 시장 내에서도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과의 파트너쉽 강화가 판매채널의 추가 확대 효과를 야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동사는 언론을 통해 15일(현지시간) 발표된 'CES 2024 혁신상'에서 재활용품 분류 솔루션 '오스카 더 소터'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사진=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사진=두산로보틱스)

◇ JW중외제약(001060), 내년 역대 최대 실적 전망 등에 5% 강세

하나증권은 JW중외제약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 매출액은 8,078억원(+9.6%YoY), 영업이익은 1,008억원(+6.3%YoY)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양수액 위너프와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가 기존 예상보다 성장이 빠르기 때문 등으로 분석했다. 위너프의 24년 매출액은 816억원(+11.9% YoY), 헴리브라의 24년 매출액은 521억원(+100.3% YoY)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동사 주가는 24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8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47,000원[유지]


◇ 카카오 그룹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SM엔터 주가조작 관련 검찰 송치 소식에 소폭 하락

금융감독원이 전일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와 관련해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씨 등 관계자 6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범수 창업자 등은 지난 2월 SM 경영권 인수전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원을 투입해 SM 주가를 하이브 공개 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린 혐의로 금융감독원 특수사법경찰의 수사를 받아왔으며, 관련 ‘공시 의무’를 어긴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13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구속기소했고, 주식회사 카카오 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긴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카카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그룹주가 하락했다.

카카오 판교 사옥 입구 전경. 사진=카카오
카카오 판교 사옥 입구 전경. 사진=카카오

◇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 파이프라인 가치 기대감 등에 4% 상승

하나증권은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대해 lgE에 결합하는 알레르기 파이프라인 GI-301의 글로벌 권리는 2020년 유한양행에 약 1조 4천억원 규모로(5:5 Profit Share), 일본 지역에 대한 권리는 올해 10월 마루호사에 총 계약규모 3,000억원에 기술이전 됐다고 밝혔다.

GI-301은 임상 1a상을 완료했으며, Part A에서 단회 투여에도 우수한 IgE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24년에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1b상 결과 확인을 통한 개념 입증(Proof of Concept, PoC)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한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GI-101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임상은 단독 요법의 Part A, Keytruda 병용요법의 Part B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상 1/2상 Part A에서 3명의 환자의 부분 반응(Partial Response, PR)과 1명의 완전 반응(Complete Resonse)을 확인했다. 

GI-101이 단독 요법으로도 효능을 확인했다는 점은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GI-101과 102는 24년 임상 중간 결과가 확인되며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적응증 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50,000원[유지]

 

◇ 피씨엘(241820), 글로벌 투자사 GEM과 지분 취득 계약 체결 소식에 26% 급등

피씨엘은 언론을 통해 글로벌 대체투자그룹 GEM이 피씨엘 주식 400만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김소연 동사 대표이사, 크리스토퍼 브라운 GEM 창업자 등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만나 지분취득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GEM의 주식 취득가액은 약 200억원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계기로 양사는 현지 기관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품 기술협력 강화, 현지 바이어 발굴 및 합작을 통한 성공적인 미국 현지 시장 진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소연 대표는, "뉴욕 맨해튼 본사에서 전 세계 70여개국 이상에 투자하고 있는 브라운 GEM 창업자가 동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혈액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원천기술인 다중혈액선별기술의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해 GEM으로부터 지속적인 후속 투자 약속을 받은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피씨엘 기업 CI
피씨엘 기업 CI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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