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주요뉴스] 삼성전자, ASML 지분 1조3000억 매각
[1115주요뉴스] 삼성전자, ASML 지분 1조3000억 매각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11.15 09:30
  • 최종수정 2023.11.15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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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15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삼성전자, ASML 지분 1조3000억 매각…"인력·자금 확충"

삼성전자가 인력·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구글 베올리아 델 등 글로벌 기업 출신을 줄줄이 영입한 데 이어 보유한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 지분을 추가로 0.3% 매각하면서 1조3000억원가량의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4일 발표한 ‘3분기 분기보고서’에서 최근 안유정 디자인경영센터 담당임원(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부사장은 1974년생으로 최근까지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웨이모에서 자율주행차를 디자인했습니다.

 

▲삼성전자 3분기 재고자산 55조…반도체 비중 61%

삼성전자의 재고자산 부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에도 불구, 구형 DDR4 재고 소진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탓입니다. 14일 삼성전자 정기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기준 재고자산은 55조256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분기(55조5048억원) 재고자산 보다는 0.4% 감소한 수치이지만 지난해 말 기준 52조1879억원보다 약 5.9% 증가했습니다. 3분기 기준 재고자산 가운데 반도체(DS) 부문의 재고자산은 33조7307억원으로 전체 재고자산의 61%를 차지합니다. DS 부문 재고자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26조3651억원에서 28%나 급증했습니다.

 

▲금감원 "증권업계, 위법 방조하면 감시인·CRO에도 책임 묻겠다"

금융당국이 증권업계에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14일)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증권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준법감시인·최고위기관리자(CRO)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금감원은 사금융 알선과 사문서 위조, 고객자금 사적 편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횡령 등으로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기존 내부통제 시스템이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지 재검토·보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비리 얼룩’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힘 뺀다

지난 7월 대규모 예금인출로 ‘뱅크런’ 우려가 일고 임직원들의 비위가 끊이지 않았던 새마을금고가 강력한 혁신에 나섭니다.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중앙회 회장의 막강한 권한을 분산·견제합니다. 부실이 심각한 금고는 내년 1분기까지 합병을 마무리합니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혁신안의 핵심은 전권을 쥐다시피 했던 중앙회장 권한의 분산입니다. 이를 위해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경영대표이사를 신설,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한다. 기존 전무·지도이사는 폐지합니다.

 

▲금양·포스코DX, MSCI지수 입성..."1800억 자금 들어온다"

금양·포스코DX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입성했습니다. 구성 종목에 3개 종목이 새로 들어가고 4개 종목이 빠졌습니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11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금양, 포스코DX, SK텔레콤을 새로 편입한다고 15일 발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편출됐다가 이번에 재입성하게 됐습니다. 반면 BGF리테일, 카카오게임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팬오션 등 4개 종목은 MSCI 한국 지수에서 제외될 예정입니다. 한국의 MSCI 스탠다드지수 편입 종목 수는 103개로 1개 감소됩니다.

 

▲美 10월 CPI 예상치 하회…"금리인상 종료' 기대감 커졌다

미국의 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습니다. 한편 일부 연준 관리들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히며 시장이 금리인상 종료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계심을 보였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7월 이후 최저치로 시장 예상치인 3.3%를 밑도는 것입니다.

 

▲"테슬라, 더 오른다?"…치열한 추격 매수, 또 6% 급등

테슬라가 14일(현지시간) 또 다시 급등했습니다.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이 가까울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더니 13.70달러, 6.1% 오른 237.41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테슬라는 지난 10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이 기간 동안 13.1% 폭등했습니다.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테슬라의 지난 10일 상승은 전날 HSBC의 '매도' 보고서에 주가가 급락한데 따른 반등이고 전날(13일) 상승은 사이버트럭 구매 후 1년 내 재판매 금지 등 여러 호재가 쌓인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에스엠, 더 이상 할인 받을 이유 없다"

대신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더 이상 할인 받을 이유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최근 주가 하락 배경인 에스엠 인수사태 당시 시세조종 의혹은 펀더멘털 영향이 미미하다"며 "올해 초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도입된 SM 3.0을 통해 모든 요인들이 해소됐으며 향후 펀더멘털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스엠은 라이크기획과의 계약 종료로 영업이익률이 빠른 속도로 회복 중입니다. 멀티 레이블 도입 이후 아티스트 활동 횟수가 증가했으며 내년 추가적으로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美물가 둔화에 ‘금리인상 종료’ 기대…환율 1300원으로 급락

1330원 부근까지 올라온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00원대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미국 소비자물가 둔화가 확인되면서 ‘금리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미 국채 금리 급락, 달러화 약세 전환으로 환율 하락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300원 아래에선 저가매수가 대기하고 있어 환율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3.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8.9원) 대비 23.3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감원, 뻥튀기 실적 논란 ‘매출 3억’ 파두 IPO 들여다본다

금융당국이 실적 부진을 숨기고 진행됐단 의혹에 휩싸인 파두 기업공개(IPO) 과정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위법 소지가 발견된다면 조사를 본격화하고, 상장 주관에 나섰던 2개 증권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조사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파두가 투자설명서를 제출한 지난 6월말 당시 매출이 형편없었단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내부적으로 이를 알고도 투자설명서에 기재하지 않았다면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이마트, 신세계건설 실적 변수 리스크…목표가↓

삼성증권은 15일 이마트에 대해 예측이 어려웠던 건설에서의 대규모 영업손실 제외하면 컨센서스 상단 수준의 실적 달성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신세계건설의 실적 변수 리스크도 상존함을 감안하면 단기적인 실적 가시성은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8만9000원으로 기존 9만2000원에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마트(139480)의 전장 종가는 7만6500원입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3분기 4개 분기 연속두 자릿수 성장했다”며 “비록 온라인 유통 영업손실 개선 속도는 실망스러웠으나, 오프라인 유통영업 이익 개선 속도가 만족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가상자산 리플, 가짜뉴스에 ‘출렁’…비트코인 4600만원대 숨고르기

가상자산 리플(XRP)이 상장지수펀드(ETF) 신청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에 가격이 치솟으며 1000원에 육박했지만, 다시 80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ETF 신청과 관련한 소식이 ‘가짜 뉴스’로 판명됐기 때문입니다. 최근 5000만원을 넘겼던 비트코인(BTC)은 다시 4600만원대로 내려오며 내년 1월 현물 ETF 승인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33분 현재 리플은 전일 대비 4.19% 감소한 820.76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치캔’도 올랐다…수산물통조림 물가 상승률 14년 만에 최고

최근 수산물통조림 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여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수산물통조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5.94로 전년 동월보다 10.5% 올랐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9월(16.5%) 이후 14년 1개월 만의 최고치입니다. 수산물통조림 물가 상승률은 7월 8.1%에서 8월 7.4%, 9월 6.3%로 둔화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반등해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이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째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넘었습니다.

 

▲선별 수주에도 러브콜…조선사 연간 목표 다 채웠다

국내 조선업체들이 수익성 위주로 계약을 고르겠다는 '선별 수주' 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했지만, 고객들이 계속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가 한 달 넘게 남았지만 이미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한 조선사도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총 수주금액은 6981억원 규모로, 이 선박들은 오는 2028년 선사에 납품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도 올해 총 26척, 66억달러를 수주해 목표(95억달러)의 69%를 채웠습니다. LNG운반선 7척, 컨테이너선 16척, 원유운반선 2척, FLNG 1척 등입니다.

 

▲한국콜마·코스맥스, 화장품 비수기에도 빛났다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방식) 양대산맥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화장품 비수기인 3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성장이 이어졌고 해외 수출도 일본을 중심으로 늘어난 게 주효했습니다. 생산시설을 갖추지 못한 신생 브랜드의 증가와 현지 고객사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내년 실적 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지난 3분기 매출 51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했습니다. 3분기 매출 기준 최고치입니다. 영업이익은 71.5% 늘어난 310억원입니다. 올해 8월부터 ERP(전사자원관리시스템) 교체로 인한 공장 가동률 하락이 있었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상장 전 ‘매출 뻥튀기’ 의혹…당국 조사 착수

기술력을 앞세워 주식 시장에 상장해서 개미 투자자로부터 수천억원 대 자금을 끌어모았던 한 회사가 상장 뒤 실적을 공개한 것이 화제가 됐습니다. 2분기 매출은 사실상 제로에 가까웠고 3분기 단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상장 직전 내세웠던 매출 전망과 너무 달라 섭니다. 상장 전에 기업이 매출 전망을 제대로 신고한 건지, 상장 주관사의 검증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금융감독원이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2030 '영끌족' 고금리에…12만명 못 버티고 집 팔았다

지난해 무주택자였다가 유주택자가 되면서 ‘내 집 마련’한 사람이 68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코로나19 이후 ‘영끌’해 내 집 마련에 나섰던 20·30 중 상당수는 높아진 금리에 다시 주택을 처분하면서 주택 소유자가 줄어들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2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주택 소유자 중 직전 1년간 1채 이상의 집을 사들인 사람은 96만 2,000명이었습니다. 이 중 집 한 채를 산 사람은 91만 7,000명(95.4%), 2채는 3만 2,000명(3.3%), 3채 이상은 1만 2,000명(1.3%)이었습니다. 무주택자였다가 주택 소유자가 된 개인은 68만 6,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스텔란티스, 미 정규직 절반 명퇴 추진

미국·이탈리아·프랑스 합작사인 '빅3' 자동차 업체 가운데 한 곳인 스텔란티스가 미 정규직원 절반에게 명예퇴직을 권고했습니다. 북미자동차산별노조인 UAW와 대규모 임금인상 등에 합의한 뒤 곧바로 대대적인 비용절감 구조조정 방안이 나왔습니다. CNN 등 외신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스텔란티스가 근속연수 5년 이상 미 정규직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전체 정규직원 1만2700명 가운데 절반인 6400명이 명퇴 제안을 받는다는 뜻이다.

 

▲나투라, 실적악화 더바디샵 3400억원에 매각

영국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유럽계 사모펀드 아우렐리우스에 매각됐습니다. 매각가는 2억700만파운드(약 3400억원)로, 2017년 인수가격 10억유로(8억7000만파운드)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고강도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는 브라질 화장품 기업 나투라가 자회사 더바디샵을 아우렐리우스 그룹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각은 부채 감축 노력의 일환입니다. 나투라는 지난 4월 자회사 이솝을 프랑스 로레알에 25억3000만달러에 매각하고, 지난 8월에는 수익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더바디샵을 매각하기로 이사회 결의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올 들어 240% 폭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새로운 AI 전용칩을 발표하자 2% 이상 급등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다는 전거래일보다 2.13% 급등한 496.56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10연 연속 랠리를 이어갔으며,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전 최고치는 지난 8월 31일 기록한 493 달러입니다. 시총도 1조2000억 달러를 돌파해 1조2270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올들어 240% 폭등했다. 이는 S&P500 종목 중 최고 상승률입니다. 전일에도 엔비디아는 AI 전용칩 발표로 상승했습니다.

 

▲루닛 "유방암 진단 보조 AI 설루션, 美 FDA 승인 획득"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루닛은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AI 영상 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시판 전 허가인 510(k)를 받았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FDA 허가를 받은 루닛 제품은 AI 응급 질환 자동 분류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Triage'와 유방 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에 이어 3개로 늘었습니다. 루닛 인사이트 DBT는 유방 단층 촬영술(DBT)의 3차원 영상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입니다. 기존 2차원 유방 촬영술에 비해 더 빠르고 정확하다고 루닛은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 3Q 화물 부진에 영업익 1267억...전년比 44.8%↓

아시아나항공이 올 3분기 매출액 1조7250억원, 영업이익 1267억원, 당기순손실 31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8% 감소했습니다. 엔데믹 전환으로 국제선 여객 수요와 공급이 크게 늘어나 매출액은 늘었지만, 국제선 공급 회복에 따른 항공기 운항 확대로 인한 영업비용이 증가하고 화물사업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여객 성수기에 힘입어 직전 분기 영업이익(1089억원) 대비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정부 건의

배터리 업계가 ‘사용 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업계안 및 관련 법률안을 담은 건의서를 정부에 공식 제출했습니다. 배터리 업계가 직접 사용 후 배터리 관리 체계 및 관련 법률안을 정부에 건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건의안에는 사용 후 배터리를 폐기물이 아닌 제품으로 정의하고 민간의 자유로운 시장 거래를 허용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건의안이 수용되면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 강화, 사용 후 배터리의 조기 산업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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