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1월14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CPI 관망세 속 혼조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美 CPI 관망세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단기물 위주로 상승, 장기물 위주로 하락 출발한 이후 혼조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시간으로 금일 밤 10시30분 美 10월 CPI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로이터의 집계에 따르면 10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해 9월 3.7%보다 상승세가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9월과 같은 4.1%의 상승률을 유지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현지시간으로 오는 15일 美 PPI와 소매판매가 발표될 예정이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2.0bp, 2.2bp 하락한 3.857%, 3.905%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2.5bp 하락한 3.980%를 기록했다. 3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2.2bp 상승한 3.796%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83%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저작권자 © 인포스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