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1월9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장기채 금리 하락 영향 및 中 물가지표 부진 등에 상승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美 파월 의장 발언 주목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국내채권가격은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세를 유지한 끝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중국의 물가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된 영향으로 국내채권가격은 상승했다. 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0.2% 하락해 시장예상치(-0.1%) 및 전월치(0%)를 하회했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동월대비 2.6% 하락해 전월의 2.5% 대비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2.1bp, 4.3bp 하락한 3.847%, 3.886%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7.7bp 하락한 3.945%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83%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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