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불법 채권추심, 강력히 대응할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 “불법 채권추심, 강력히 대응할 것”
  • 안호현 전문기자
  • 승인 2023.11.07 16:46
  • 최종수정 2023.11.0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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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 사진=인포스탁데일리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 사진=인포스탁데일리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불법채권추심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활용해 강력하고 꾸준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7일 대한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파산지원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생현장 간담회 자리에서 “청년·취약계층의 불법금융 이용, 채무위기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면서 “청년, 청소년층 대상 금융교육 지원 및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도 더 비상한 각오로 약 11조원 규모 정책서민금융을 집중 공급, 소액생계비대출 등 취약차주 대상 맞춤형 상품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어려운 민생경제 여건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지속 점검하고 정책 및 제도개선 사항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청년, 청소년 금융교육이나 자산형성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며 청년도약계좌 등이 지속 운영되도록 추진하고, 청년층 대상 금융교육, 금융권 일자리 박람회 등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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