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나 이사회, '화물사업 매각' 가결…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가속화
[속보]아시아나 이사회, '화물사업 매각' 가결…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가속화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11.02 12:12
  • 최종수정 2023.11.02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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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건물. 사진= 아시아나항공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건물. 사진= 아시아나항공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안’에 대해 가결을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에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이사회를 재개하고, 표결을 진행한 결과 가결됐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30일 해당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이사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윤창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에 대한 자격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표결을 완료하지 못하고 정회했다.

아시아나 이사회는 화물사업 매각안 가결로 인해 대한항공과의 아시아나 합병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게다가 EU 합병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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