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주요뉴스] 3만3900원이던 영풍제지, 거래재개 후 83% 폭락…5연속 하한가
[1102주요뉴스] 3만3900원이던 영풍제지, 거래재개 후 83% 폭락…5연속 하한가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11.02 09:49
  • 최종수정 2023.11.02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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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2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3만3900원이던 영풍제지, 거래재개 후 83% 폭락…5연속 하한가

영풍제지의 하한가 기록이 계속 이어집니다. 지난 26일 거래가 재개된 이후 5거래일 연속으로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키움증권의 미수금 회수에 대한 우려도 늘어났습니다. 1일 오전 9시2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영풍제지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려 5720원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 재개 직전 3만3900원이었던 주가는 5거래일만에 83% 내렸습니다.

 

▲"컨테이너 山 얼마만이냐" 수출 13개월만에 플러스

1일 부산항 북항 신선대부두. 국내 최대 수출입 무역항인 이곳에서 대형 항만 크레인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있습니다. 분주히 선적 작업을 하지만 잇따라 밀려드는 수출 물량에 컨테이너들이 산처럼 쌓였습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고금리를 비롯해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부산항에서 처리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파월 “장기 금리 상승으로 금융 여건 긴축…통화정책에 영향”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일(현지시간) "최근 몇 달 동안 장기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금융 여건이 긴축됐다"라며 채권 금리 상승이 추가 긴축 필요성을 낮췄음을 시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연속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금융 여건의 지속적인 변화는 통화정책 전달 경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 3분기 만에 누적 매출 1조…"창사 이래 최초"

한미약품이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넘긴 건 한미약품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46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 순이익 605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9%, 93.5% 성장한 수치입니다. R&D에는 매출의 12.4%에 해당하는 451억원을 투자했습니다.

 

▲"비트코인, 2025년까지 5배 폭등" 주장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까지 약 5배 가까이 폭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와 현물 ETF 승인 호재에 힘입어 2025년 중반까지 15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날 고탐 추가니 번스타인 글로벌 디지털 수석 전략가는 투자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가 가격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韓 증시 2거래일 연속 상승 출발…코스피 2300선 안착

11월 첫날에 이어 둘째 날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상승 출발했습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장보다 34.70포인트(1.46%) 오른 2335.1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4.96포인트(2.02%) 오른 754.19를 나타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5억원, 14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섰습니다.

 

▲주당 4천 원도 위태…영풍제지 7거래일 연속 하한가

주가조작에 이용됐다는 의혹에 연루된 영풍제지 주가가 7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 중입니다. 오늘(2일)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영풍제지는 어제(1일) 종가 대비 29.9% 떨어진 4천10원에 거래 중입니다. 지난달 26일 거래재개 이후 6거래일 연속 하한가 행진이며, 거래 정지 전인 지난 18일 하한가까지 포함하면 7거래일 연속입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7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나온 것은 지난 2015년 6월 국내 주식시장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된 이후 영풍제지가 처음입니다.

 

▲'7만전자' 회복…SK하이닉스 시총 2위 '등극'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급등하면서 장중 7만원을 회복했습니다. 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300원(1.9%) 오른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엔 7만원으로 치솟아 7만원을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7만원을 넘긴 건 지난달 19일(장중 고가 7만원) 이후 보름 만입니다. 같은 시간 또다른 반도체 대장인 SK하이닉스(2.91%)도 3%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급등에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장중 시가총액 순위 2위로 올라섰습니다.

 

▲메리츠증권 "카카오, 고단한 2023년…목표가 13% 하향"

메리츠증권은 2일 카카오 목표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12.7% 하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3년은 카카오에게 고단했던 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뷰탭' 개편 이후 이를 올해 5월 '오픈채팅탭'으로 변경했으나 뚜렷한 성과는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광고시장 부진을 감안하더라도 성과는 다소 아쉬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인공지능(AI) 투자가 결정되며 비용이 커졌으며 구조조정 등 일시적 비용도 발생하면서 비용 측면에서 부담도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아, 더 뉴 K5 출시…주행감성 높이고 첨단사양 추가

기아 중형 세단 K5 3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 ‘더 뉴 K5’가 2일 출시됐습니다. 선호도가 높았던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하되 주간주행등과 리어램프 디자인을 기아 패밀리룩에 맞게 변경했고, 주행 감성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기아는 지난 1일 누디트 서울숲(서울시 성동구 소재)에서 ‘K5 포토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대형 설치미술작품과 연계한 팝업 전시와 함께 K5의 디자인과 마케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KB자산운용, 삼성SDS타워 8500억에 매입

KB자산운용이 올해 최대 규모의 부동산 거래를 매듭지었습니다. 2일 KB자산운용은 서울 송파구 잠실 삼성SDS타워를 매입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 9만9536.9㎡(3만 110평)으로 지상 30층, 지하 7층 규모입니다. 삼성SDS타워는 향후 10년간 삼성SDS가 전체 오피스를 임차해 10년간 공실 우려가 없는 게 특징입니다. 삼성SDS의 매매 금액은 8500억원으로 판교 알파돔 타워(7284억원), 콘코디언 빌딩(6292억원), 마제스타 시티타워1(5200억원)의 매매가액을 뛰어넘습니다.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 50% 넘어…의심 7건 정밀검사 중

소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국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었습니다. 2일 소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대상 407만6000마리 중 220만5000마리에 대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54.1%를 기록했습니다.

 

▲“투자도 자율주행으로” 파운트, 자율주행 서비스 시작

파운트가 KB증권과 손잡고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의 예수금을 자동으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주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별도의 앱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로보어드바이저 투자가 가능합니다. 투자를 하고 싶지만 정보 획득에 한계를 느끼는 투자자나 투자처를 찾지 못해 묵힌 투자금을 운용하기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출시됐습니다.

 

▲한투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업 탄탄

한국투자증권이 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지난 3분기 ‘깜짝 수익성’을 보여줬다면서, 탄탄한 본업을 기반으로 한동안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봤습니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이달 1일 종가는 3만8900원입니다.

 

▲한화오션, 태국 D&S 2023 전시회 참가…아시아 방산시장 확대

한화오션은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태국 D&S(Defense & Security) 2023'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태국 D&S 2023' 전시회는 50개국 500개 업체, 35개국 400개 공식 대표단이 참가하는 아시아 지역에서 손꼽히는 방산 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이스라엘, 독일, 헝가리, 중국 등의 방산 기업들이 참가합니다. 한화오션은 국내 함정 건조 업체로는 유일하게 2000톤급 수출형 전투함과 태국에 수출했던 3000톤급 호위함,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장보고-III 3000톤급 잠수함, 미래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을 전시하며 참가합니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질적 성장·언더라이팅 혁신 이룰 것"

지난달 26일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으로 승진한 김재식 대표가 질적 성장과 상품·언더라이팅 혁신, 디지털 전환, 변액보험 강화, 리스크 관리 강화 등 5가지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섭니다. 이르면 내년 3월 영업 부문 신임대표를 선임하기 전까지 미래에셋생명은 김재식 부회장 단독대표체제로 움직입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김재식 대표는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열고 5대 전략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공유한 전략 방향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국산화 기술로 캐스크 사업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국산화한 기술로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 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체결된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까지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를 포함한 건식저장 시스템 설계를 완료하고 인허가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비아이매트릭스, 일반청약 경쟁률 805대 1

비아이매트릭스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양일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805.12: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청약은 회사의 전체 공모 물량의 25.0%인 30만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총 2억4153만4950주가 청약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1조567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수요예측 경쟁률은 981: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9100~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수요예측 당시 1882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신청주수는 8억2411만2126주로 집계됐습니다.

 

▲두산퓨얼셀, 4분기에 몰린 수주·매출-유진

유진투자증권은 2일 두산퓨얼셀에 4분기에 매출과 수주가 모두 몰려있다고 전했습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하향 조정한 3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두산퓨얼셀의 3분기 매출액은 456억원, 영업이익은 7000만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중국 매출 지연, 금리 인상과 제도 전환으로 인한 세부 일정이 지연됐고 파이낸싱이 늦어지면서 4분기 매출로 이연된 탓입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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