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시황레이더] LS ELECTRIC,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분석 등에 10% 급락
[1031시황레이더] LS ELECTRIC,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분석 등에 10% 급락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10.31 12:25
  • 최종수정 2023.10.31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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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내년 호실적 전망 등에 급등
유니드, 4분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 및 저평가 분석 등에 강세
감성코퍼레이션, 실적 성장세 지속 전망 등에 강세
에코플라스틱, 차세대 전기차용 CNT 복합소재 표준기술 개발 단계 돌입 소식에 상승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한세실업(105630), 내년 호실적 전망 등에 10% 급등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세실업에 대해 내년은 기다렸던 Restocking이 본격화되며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

노동집약적인 의류제조업 공정에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비용 절감을 이뤄내고 있으며, Woven 및 브랜드 비중 확대로 FOB 단가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 또한, Alo, Athleta, Aritzia, All in Motion 등 미주 Active&Swimwear 및 유럽 SPA 등 고단가 신규 고객사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동사에 대해 고환율에 강한 수출 기업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1998년 사이판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아시아 지역에 진출했으며, 니카라과, 과테말라, 아이티 등 중남미 지역에도 선제적으로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심각한 공급망 차질을 경험한 미국이 중국발 리스크를 줄이고자 최근 니어쇼어링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중남미 지역이 가장 적합한 투자처로 부상할 전망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9,000원 -> 30,000원[상향]
한세실업
한세실업

 

◇ 유니드(014830), 4분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 및 저평가 분석 등에 7.5% 강세

하나증권은 유니드에 대해 4Q23 영업이익은 162억원(QoQ +1,921%, YoY 흑전)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 지난 6월부터 이어진 염화칼륨 가격 상승(QoQ +8%)에 따른 판가 인상을 반영해 4Q23 추정치를 기존 122억원 대비 33% 상향했다고 설명.

본사는 정기보수 영향으로 가동률은 하락하나, 연말로 갈수록 저가 원재료 투입에 따라 스프레드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법인은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가동률 회복 및 고가 재고 소진 완료로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최근 원료/제품가 반등으로 2024년 영업이익은 1,016억원(YoY +279%)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에도 글로벌 생산량의 5~7%를 차지하는 이스라엘의 칼륨비료 수출 중단 가능성, 단기적으로는 이스라엘 타마르 가스전 가동중단 등 때문에 향후에도 원료/제품가격의 추가 상승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 주가는 2024년 기준 PBR 0.48배로 역사적 하단 0.4배를 감안 시 절대 저평가라고 언급했다.

한편, 3Q23 영업이익은 8억원(QoQ -90%, YoY -98%)으로 컨센(10억원)에 부합했다며, 실적 부진의 주요인은 약 1년 이상 지속된 염화칼륨 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래깅 효과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법인별 염화칼륨 재고 소진 시기에 따라 실적 방향은 상이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85,000원 -> 92,000원[상향]

 

◇ LS ELECTRIC(010120),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분석 등에 10% 급락

SK증권은 LS ELECTRIC에 대해 3Q23 매출액 1조226억원(YoY +21.9%), 영업이익 701억원(YoY +15.4%, OPM 6.9%)을 기록했다며, 미국 전력기기 수요증가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지만, 컨센서스 대비해서는 15.6%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2Q23 영업이익 1,049 억원(OPM 8.7%) 기록하면서 컨센서스가 높아졌으나 중국과 동남아시아 경기침체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동화 사업부는 반도체 설비투자 감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종업체와 실적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과 달리 동사는 저압전력기기 비중이 높으며, 동사는 변압기 외에도 다양한 전력기기 제품을 다루기 때문에 변압기 사이클에는 다소 소외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10,000원[유지]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 외부 모습. / 사진 =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 외부 모습(사진=LS일렉트릭 제공)

◇ 에코플라스틱(038110), 차세대 전기차용 CNT 복합소재 표준기술 개발 단계 돌입 소식에 3.5% 상승

에코플라스틱은 언론을 통해 CNT-테프론 복합소재를 적용한 자동차 부품 개발 국책과제에서 시제품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사가 개발한 CNT-테프론 복합소재는 신규 컴파운딩 기술을 적용해 구리보다 전기 및 열전도율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CNT 복합소재에 대한 기술 표준을 정립할 계획이다.

동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 상황에서, 해당 부품은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직결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량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용화될 경우 동사의 실적 성장을 가속화할 주요 아이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감성코퍼레이션(036620), 실적 성장세 지속 전망 등에 7.5% 강세

한국투자증권은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Covid 19, 경기 둔화 등에 따른 의류 소비 침체 여건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인지도, 고퀄리티, 고객 로열티를 기반으로 확장세를 거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류 부문 매출은 2020년 론칭 첫해 55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1년 358억원, 2022년 971억원으로 급증했다고 언급했다. 2023년 상반기 매출액 616억원(+82.3% YoY)에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예상한다며, 2023년 의류 부문 매출은 1,688억원(+73.8%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의류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023년 전사 매출액 1,863억원(+58.7% YoY), 영업이익 333억원(+104.9%, OPM 17.9%)을 기록할 전망이며, 2024년에도 매출액 2,364억원(+26.9% YoY), 영업이익 463억원(+39.2%, OPM 19.6)을 기록하는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감성코퍼레이션 CI
감성코퍼레이션 CI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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