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현지시간 16일 JP모건은 미국 제철기업 뉴코(Nucor)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JP모건은 뉴코에 대해 (NYSE:NUE) "철강 분야에서 최고 품질을 보장하는 회사 중 하나이며, 펀더멘탈 악화는 이미 한물간 이야기"라고 분석했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강한 수익 성장이 예상 된다"고 전망했다. 이와 동시에 기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언더웨이트(underweight)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는 151달러를 제시 했다.
더불어, 회사는 2024년 기준 현금 흐름 및 주주 수익 감소에 직면할 수 있지만 지리적 다양화, 산업 통합 및 비즈니스의 노동 집약적 성격을 고려할 때 다운스트림 마진이 코로나 이전 평균에 비해 구조적으로 개선될 수있다고 분석했다.
뉴코는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1위 철강 회사로 미국 최대의 제철 회사이자 세계 최대의 미니밀(mini mill) 철강 생산 기업이다.
철강산업은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8%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그러나 뉴코의 경우, 철 스크랩과 직접환원철(DRI) 원료로 철강을 생산하고 있어 탄소배출량을 경쟁사 대비 줄일 수 있다.
JP모건 역시 경쟁기업인 스틸 다이내믹스(STLD) 비교하여 뉴코(NUE)의 연간 450만 톤의 내부 생산 직접환원철(DRI)에 접근 할 수 있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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