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0월6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고용 지표 대기 속 美 국채금리 진정세 등에 강세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美 고용동향보고서 발표 앞두고 관망세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상승 출발한 이후 오전장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밤 美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최근 발표된 美 ADP 민간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함에 따라 고용시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부각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7만명 증가해 전달의 18만7,000명에서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월 실업률은 3.7%로 전달의 3.8%에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美 국채금리도 지난밤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6.6bp, 7.5bp 하락한 4.015%, 4.105%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8.2p 하락한 4.240%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보다 1.0bp 하락한 3.82%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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