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UNFI)는 예상치를 훨씬 밑도는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현지시간 화요일 27.43% 급락했다.
최고경영자(CEO) 샌디 더글러스는 "모든 채널에서 매출이 증가했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조달 이익 감소가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며 "2024 회계연도 기준 상반기 동안 높아진 인플레이션 영향이 지속되며 추가적인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 내츄럴 푸드(UNFI)는 2024년 매출 전망을 기존 31억달러와 유사한 수준인 30.9억~31.5억 달러 사이를 전망했다. 한편, 주당순이익이의 경우 기존 2.28달러 대비 대폭 감소한 0.88~-0.38달러로 예상했다.
유나이티드 내츄럴 푸드(UNFI)는 이사회가 회사의 성과를 높이고 주주 가치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고안된 재무적 검토를 감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유나이티드 내츄럴 푸드의 성장 전환을 가속화하고 장기적 성공을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UNFI)의 주가는 27.43% 급락하며 한 13.73달러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습니다.
한편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는 식료품 및 비식품 제품의 유통업체이며 미국과 캐나다의 소매업체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6개 식품 카테고리에서 약 25만개 이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63개의 유통센터와 창고를 기반으로 매일 약 200만건 이상의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사의 주요 고객은 미국 전역에 위치한 식료품점 홀푸드마켓(Whole Foods Market)이 있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