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시황레이더] 디앤케이켐텍, 단열재 시장 본격 진출... 금호석유 4.5% 상승
[0925시황레이더] 디앤케이켐텍, 단열재 시장 본격 진출... 금호석유 4.5% 상승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9.25 12:26
  • 최종수정 2023.09.25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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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올해 호실적 전망 및 비만 파이프라인 성공 기대감
솔루스첨단소재, 국내 최초 SK하이닉스 반도체용 초극박 승인 완료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신규 상장 첫날 급등
에이비프로바이오, 美 관계사 '에이비프로 코퍼레이션', 지분가치 4,000억 전망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금호석유(011780), 디앤케이켐텍, 단열재시장 본격 진출 소식에 4.5% 상승

금호석유의 자회사인 금호피앤비화학은 언론을 통해 동성케미컬과 설립한 합작투자법인 디앤케이켐텍(D&K켐텍)이 단열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디앤케이켐텍의 페놀폼 단열재인 기능성 PF보드를 금호석유화학의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을 통해 출시한다며, 석고보드 같은 준(準)불연 소재 관련 규제 강화로 기존 우레탄이나 폴리스타이렌 등의 단열 소재 수요가 점점 PF보드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의 신우성 대표는 "업계를 대표하는 두 회사의 협력으로 탄생한 디앤케이켐텍이 보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단열재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갖춘 PF보드 메이커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사진=금호석유화학

◇ 한미약품(128940), 올해 호실적 전망 및 비만 파이프라인 성공 기대감 등에 2% 소폭 상승

IBK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23년 주요 종속회사 북경한미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동사의 주력제품인 아모잘탄 패밀리와 로수젯의 고성장으로 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535억원(+9.2% YoY), 영업이익은 1,980억원(+25.3%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의 영향으로 최근 국내 시장에서 비만 치료제의 개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동사 또한 기존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7월28일 국내 임상 3상을 위한 IND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빠르면 10월 임상 개시 및 26년 국내 상업화 진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 매수[신규], 목표주가 : 355,000원[신규]

 

◇ 솔루스첨단소재(336370), 국내 최초 SK하이닉스 반도체용 초극박 승인 완료 소식에 1.5% 소폭 상승

솔루스첨단소재는 언론을 통해 동사의 초극박을 적용한 메모리 반도체 제품이 SK하이닉스로부터 승인 받으면서 국내 최초로 SK하이닉스에 반도체용 초극박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에 적용되는 동사의 초극박은 미세회로 제조공법인 MSAP(Modified Semi-Additive Process)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이며, 반도체의 소형화·집적화·고성능화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소재로 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메모리 반도체 리딩기업인 SK하이닉스에 한국기업 최초로 제품 승인까지 이뤄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2024년부터 양산이 본격화될 예정으로 최상의 제품 제공해 다시 한번 자사의 기술력을 입증하겠다”고 언급했다.

사진=솔루스첨단소재 CI.
사진=솔루스첨단소재 CI.

◇ 인스웨이브시스템즈(450520), 신규 상장 첫날 급등

금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주가는 공모가 24,000원을 상회한 36,1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동사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국내 최초로 웹 표준 UI/UX 개발 플랫폼 WebSquare5를 출시하는 등 UI/UX 개발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웹 표준 금융 단말솔루션 WebTop을 다수의 금융기관에 공급하는 등 금융 단말 솔루션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 美 관계사 '에이비프로 코퍼레이션', 지분가치 4,000억 전망 등에 장중 상한가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언론을 통해 미국 관계사 '에이비프로 코퍼레이션'이 나스닥 상장 과정에서 1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아 자사가 보유 중인 지분가치만 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사는 100% 자회사 에이비프로 인터내셔널을 통해 '에이비프로' 지분 39.3%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반기 말 기준 장부가액이 645억원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이번 상장으로 시가 차액만 3,1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동사는 ABP-100, ABP-201에 대한 아시아 시장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이비프로 코러페이션 나스닥 상장 이후 파이프라인 개발이 본격화되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에이비프로바이오 관계자는 "에이비프로는 지난해 셀트리온과 대규모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내면서 1조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라며, "상장 이후 위암 면역 항암제 'ABP-100',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와 합작법인을 통해 진행 중인 'ABP-201' 등 보유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에 착수해 가시적인 성과를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비프로바이오 CI
에이비프로바이오 CI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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