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의 대표 사이버 보안 기업이다.
Fortune 100에 드는 기업 중 약 85%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 고객사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있다. 미국 정부의 사이버 보안 강화로 사이버 보안 기업인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AI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AI 기반의 SASE 신제품을 출시하여 SASE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FY4Q23 실적은 ▲매출액 19.5억 달러(YoY +26%) ▲EPS 1.44 달러(YoY +80%)을 기록하며 각각 컨센서스 대비 0.3% 하회, 12.1%를 상회했다. 제품 매출 5.1억 달러(YoY +24.3%, vs. 컨센서스 5.0억 달러), 서비스 매출 14.4억 달러(YoY +26.6%, vs. 컨센서스14.6억 달러)를 기록했다.
강재구 한화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 전략이 기대된다"라며 "공급망 개선과 인력 감축 등 운영 효율화 효과로 FY 2023 영업이익률 및 EPS 전망 상향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AI 등 첨단 산업의 발달은 성장의 기회이다"라며 "기술 기업들의 첨단 기술 개발, 디지털 전환 등으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정부의 사이버 보안이 강화되고 있다"라며 전 세계 갈등으로 사이버 보안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사이버 안보 관련 미국의 예산 확대 편성을 기대한다"라고 판단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