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시황레이더] 남성, 알렉사오토 탑재 인포테인먼트 기기 개발 사실 부각에 8% 급등
[0921시황레이더] 남성, 알렉사오토 탑재 인포테인먼트 기기 개발 사실 부각에 8% 급등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9.21 13:47
  • 최종수정 2023.09.21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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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 中 닝보로부터 희토류 금속 품질 테스트 합격 판정
OCI홀딩스, 수급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 반등 시작 전망
신신제약,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 본격화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미르2·3' 라이선스 계약금 1,000억원 수령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남성(004270), 아마존, 음성 대화 AI '알렉사' 공개 소식 속 알렉사오토 탑재 인포테인먼트 기기 개발 사실 부각에 8% 급등

아마존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제2 본사에서 가을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한층 똑똑해진 AI 비서 '알렉사'(Alexa)를 공개했다.

알렉사는 아마존이 2014년 처음 선보인 AI 플랫폼으로, 이번에 공개된 알렉사에는 새로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이용자와 묻고 답할 수 있는 생성형 기능이 탑재됐다.

이 같은 소식 속 아마존의 차량용 AI 비서 알렉사오토를 탑재한 인포테인먼트 기기를 개발한 바 있는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됐다.

사진=남성 홈페이지
사진=남성 홈페이지

◇ 성안(011300), 中 닝보로부터 희토류 금속 품질 테스트 합격 판정 소식 등에 7% 강세

성안은 전일 언론을 통해 베트남 공장에서 제련한 NdPr(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금속 시제품의 성분 테스트 결과 납품기준 합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닝보에서 유도결합플라즈마(ICP) 분석을 실시한 결과, 동사가 생산한 시제품의 네오디뮴 질량비율은 75.98%, 프라세오디뮴은 23.65%를 보였으며, 디스프로슘(Dy), 터븀(Tb) 등 총 12개 원소 질량비율 모두 합격기준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동사는 국내외 금속 분석업체 4곳에 자체 생산한 희토류 금속 시제품의 성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청알에프 및 생산기술연구원, 해외는 미국 써모(Thermo) 및 중국 닝보에 분석을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성안 관계자는 "아직 분석을 진행 중인 시험기관의 결과가 취합되면 공신력이 더욱 높아져 양산·판매 속도가 날 것"이라며, "희토류 금속 뿐만 아니라 더욱 부가가치가 높은 희토류 영구자석으로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OCI홀딩스(010060), 수급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 반등 시작 전망 등에 5% 강세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OCI홀딩스에 대해 수급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동사는 유상증자 청약 일정 종료로 수급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했다.

해당 이슈가 수급적으로 동사의 주가를 누르고 있었던 이슈는 차익거래 때문이며, 해당 트레이딩이 9월20일 자로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다시 동사의 주가는 펀더멘탈에 수렴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융기실리콘자재가 동사의 폴리실리콘을 사용해 만든 태양광 모듈이 미국 관세청을 통과했으며, 해당 소식으로 인해 동사의 폴리실리콘을 사용하면 동남아시아에서 만들어진 태양광 모듈이 미국에 관세없이 수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86,000원[유지]
서울 중구 소공로 OCI 본사 사옥 전경. 사진=OCI
서울 중구 소공로 OCI 본사 사옥 전경(사진=OCI)

◇ 신신제약(002800),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 본격화 소식 등에 장중 상한가

신신제약은 언론을 통해 마이크로니들 연구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고 세계 최초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인 '국소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사는 연구시설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이달 중 관련 설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설비구축이 완료되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신신제약 관계자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국소 관절염 치료 약물을 마이크로니들 제형에 적용해 약물전달 효과를 평가 중”이라며, “연구시설 구축 후 비만, 골다공증 등 마이크로니들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미르2·3' 라이선스 계약금 1,000억원 수령 소식에 19% 급등

위메이드는 전일 언론을 통해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액토즈소프트가 맺은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계약금 1,000억원을 선지급 받았다고 밝혔다.

전기아이피와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달 8일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계약 내용 핵심은 액토즈소프트의 '미르의 전설2·3'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 라이선스 사업 독점으로 계약 기간은 5년, 계약금은 매년 1,000억원씩 총 5,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액토즈소프트가 계약 내용을 이행함에 따라 '미르의 전설2·3'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들의 중국 진출도 잇따를 전망이며, 당장 지켜봐야할 부분은 위메이드의 인기작 '미르4'와 '미르M' 중국 퍼블리셔사 선정 결과로 일각에서는 두 게임의 중국 파트너사로 텐센트와 액토즈소프트 모회사 셩취게임즈 등이 유력하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 속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 등 위메이드 그룹주가 시장에서 부각됐다. 또한, 액토즈소프트와 미르 IP 사용권을 보유한 미스터블루도 시장에서 부각됐다.

[종목]: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
위메이드 본사. 사진=뉴스1
위메이드 본사. 사진=뉴스1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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