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드(Baird), 세일즈포스(CRM)의 인공지능(AI) 중심 '드림포스(Dreamforce) 2023' 긍정적 평가
베어드(Baird), 세일즈포스(CRM)의 인공지능(AI) 중심 '드림포스(Dreamforce) 2023' 긍정적 평가
  • 서동환 기자
  • 승인 2023.09.20 16:39
  • 최종수정 2023.09.20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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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림포스(Dreamforce) 2023’ 현장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CEO), CRM 홈페이지
사진='드림포스(Dreamforce) 2023' 현장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CEO), CRM 홈페이지

[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지난주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가 이끄는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 Inc., NYSE:CRM)가 글로벌 연례 행사인 '드림포스(Dreamforce) 2023'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투자회사 베어드(Baird)는 인공지능(AI)에 중점을 둔 이번 행사가 동사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드림포스(Dreamforce)는 개발, 마케팅, 커머스, 서비스 등 각 분야의 리더들이 등단해 디지털 트렌드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글로벌 최대 정보기술(IT) 연례행사이다.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 CRM 등 혁신 기술과 세일즈포스의 신제품, 기능, 파트너십, 기업 사례를 주제로 15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됐다.

베어드의 애널리스트 롭 올리버(Rob Oliver)는 투자노트를 통해 "전반적으로 AI 투자에 대한 세일즈포스(CRM)의 입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고객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AI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리버는 세일즈포스(CRM)에 투자의견 '중립(Neutral)'과 목표주가 220달러를 제시했으며, "고객들의 반응이 인공지능(AI) 업데이트와 이 분야의 발전 속도에 고무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객들은 프로세스 전반에 AI 솔루션을 내장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지만, 여전히 채택 속도와 가장 적합한 공급업체를 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일즈포스(CRM)의 재무 상태와 관련하여 동사가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함에 따라 FY2028년까지 주당 15.75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세일즈포스(CRM)의 주가는 화요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전일대비 0.33% 상승하며 215.70달러를 기록했다.

 

서동환 기자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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