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화요일(현지시간) 미국의 투자 은행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가 코코넛워터 제조 기업 비타 코코 컴퍼니(The Vita Coco Company, Inc., NASDAQ:COCO)에 투자의견 '동일 비중(Equal-weight)’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 29달러를 제시했다. 이에 동사의 주가는 2.27% 상승하며 27.09달러를 기록했다.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에릭 세로타(Eric Serotta)는 투자노트를 통해 비타 코코 컴퍼니(COCO)의 주가는 올해 100% 가까이 상승했으며, 매출 성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타 코코 컴퍼니(COCO)는 새로운 패키지와 제품 혁신, 소비자 사용처 확대를 통해 비타코코(Vita Coco) 코코넛워터 소비를 견인하는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 12개월간 100% 이상의 주가 상승에 따라 균형 잡힌 리스크/수익 프로필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모건 스탠리는 비타 코코 컴퍼니(COCO)의 중단기 매출(organic sales) 성장률이 10~11%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부정적인 측면으로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 Corporation, NASDAQ:COST)과의 자체개발상품(private label) 계약이 만료되면 매출 및 매출총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타 코코 컴퍼니(COCO)는 해당 제휴 종료와 관련하여 전환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전했다.
서동환 기자 oensh1@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