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CRM), Dreamforce 행사로 생성 AI 코파일럿 기능 발표 및 AI와 데이터 연결 초점
세일즈포스(CRM), Dreamforce 행사로 생성 AI 코파일럿 기능 발표 및 AI와 데이터 연결 초점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09.18 15:44
  • 최종수정 2023.09.18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삼성증권 이영진 연구원은 "세일즈포스 Dreamforce 행사는 생성 AI 코파일럿 기능 발표 및 AI와 데이터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AI 플랫폼 포지셔닝에서 Einstien Trust Layer 기반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Copilot Studio를 통한 개방성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신규 프로덕트 발표가 제한적이었으며, 추가 재무 가이던스 업데이트가 부재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CI.
세일즈포스 CI.

 

Einstein 1 platform는 데이터 클라우드 강화와 신규 생성 AI 기능(Einstein Copilot, EinsteinCopilot Studio)이 포함되어 있다. Hyperforce 및 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 구성 과정에 안전한 데이터 연결을 지원한다. 데이터 클라우드는 대량 데이터 지원 및 자동화를 통한분석 및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Einstein Copilot는 세일즈포스 어플리케이션에 통합되는 대화형 AI 비서이다. 일반적 기능(이메일 작성, 요약 등) 뿐 아니라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확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할루시네이션 이슈가 적다는 강점을 강조했다.

Einstein Copilot Studio는 고객의 간편한 AI 활용 지원이 목표이다. 고객 데이터 및 워크플로우 기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도와주거나(프롬프트 빌더), 적합한 LLM(자사 및 서드파티 인공지능 모델) 선택(모델 빌더) 및 맞춤형 AI 기반 작업 개발 지원(스킬 빌더)한다. 특히 프롬프트 빌더는 로우 코드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고객 접근성이 향상됐다. 올 가을 테스트 예정이다.

 

구글 Workspace와 세일즈포스 간 데이터 쉐어링 및 버텍스 AI의 LLM(PaLM 2) 지원을 강화했다.

이영진 연구원은 "AWS와는 내년 데이터 레이크 및 LLM 기능 통합 관련 테스트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데이터브릭스 파트너십도 데이터 클라우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기대감을 Dreamforce 행사로 이연시킨 것 대비 와우 포인트가 부재한다"라며 "AI 산업내 포지셔닝은 여전히 긍정적이나 추가 모멘텀 부각 이전 섹터와 유사한 흐름 전망한다"라고 분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