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목요일(현지시간) JP모간(J.P. Morgan)은 탄력적인 중국 철강 생산, 항만 재입고, 최근 정책 완화, 중국 철강 감산이 공격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2023년 철광석 가격이 잘 지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JP모간은 2024년 철광석 가격 전망을 톤당 110달러로 13% 상향 조정하는 등 중장기 철광석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철광석 채굴업자들의 수익 상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JP모간의 애널리스트 린던 페이건(Lyndon Fagan)은 투자 관점에서 리오 틴토(Rio Tinto Group, NYSE:RIO)를 가장 선호하는 호주 철광석 주로 꼽았으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더불어 리오틴토(RIO)의 경쟁사 BHP 그룹(BHP Group Limited, NYSE:BHP)에도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제시했다.
한편, 목요일(현지시간) 거래에서 리오틴토(RIO)의 주가는 4.63% 상승한 66.03달러, BHP 그룹(BHP)은 3.99% 상승한 58.4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싱가포르 거래소(Singapore Exchange)의 10월 기준 철광석 선물은 목요일 0.8% 오른 톤당 120.35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3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동환 기자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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