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5시황레이더] STX그린로지스, 인적분할 후 변경상장·재상장 첫날 상한가 기록
[0915시황레이더] STX그린로지스, 인적분할 후 변경상장·재상장 첫날 상한가 기록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9.15 13:09
  • 최종수정 2023.09.15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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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코오롱글로벌, 비주택 건축 및 풍력발전사업 성장성 기대감
TS트릴리온, AI 인공지능 기반 탈모 진단 시스템 및 방법 특허 취득
KG모빌리언스, 中 알리바바그룹, 11번가 인수 추진 소식 속 11번가가 주요 거래처인 점이 부각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STX그린로지스, 인적분할 후 변경상장/재상장 첫날 상한가 기록

회사분할로 지난 8월30일부터 거래정지됐던 STX가 금일 변경상장했으며, 신설법인 STX그린로지스는 재상장했다. STX는 지난 3월 해운업, 물류업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STX그린로지스를 설립키로 결정한 바 있다.

[종목]: STX, STX그린로지스
사진=STX 사옥
사진=STX 사옥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및 현대차그룹 구동모터코어 수주 모멘텀 지속 등에 5% 상승

NH투자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9조4,553억원(+5% y-y), 영업이익은 3,453억원(+75% y-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사업은 미얀마가스전(995억원, -8% y-y)에서 유가에 후행하는 판가 하락에도 전분기에 이은 높은 투자비 회수로 강세가 전망되고, 발전도 극서기 발전수요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글로벌사업은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向 친환경 고부가철강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구동모터코아 판매량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현대차向 구동모터코아 353만대 등 1년간 1,038만대 수주로 성장 기반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친환경사업 성장성 강화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호주 Senex Energy 인수(50.1%), 포스코에너지 합병으로 생산-저장-발전을 아우르는 LNG사업 통합 시너지 및 친환경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77,000원 -> 94,000원[상향]


◇ 코오롱글로벌(003070), 비주택 건축 및 풍력발전사업 성장성 기대감 등에 4% 상승

대차증권은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주택 부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성장성은 비주택 건축과 풍력발전사업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비주택 부문 비중 확대로 안정적인 장기 수익원을 확보해 주택부문의 변동성을 헷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수전해기술 기업에의 지분투자를 통해 기술확보 후 동사의 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하여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비즈니스를 구상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우디 네옴시티(원팀코리아 참여), 우크라이나 재건사업(폴란드 경제사절단 참석),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국토교통부 팀코리아 협의체 참여)에서 해외 사업을 확보하는 등 해외 메가 프로젝트 참여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사진=코오롱글로벌

◇ TS트릴리온(317240), AI 인공지능 기반 탈모 진단 시스템 및 방법 특허 취득 소식에 8% 급등

전일 TS트릴리온이 특허청으로부터 'AI(인공지능) 기반 탈모 진단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지난 2월(출원번호 : 제10-2023-0005161호) 출원한 것이며, 해당 특허는 AI(인공지능) 기반의 탈모 진단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사용자의 설문 조사를 기반하는 모드와 두피 영상을 촬영하여 탈모를 진단하는 모드를 통하여 탈모 상태를 진단한다고 알려졌다.


◇ KG모빌리언스(046440), 中 알리바바그룹, 11번가 인수 추진 소식 속 11번가가 주요 거래처인 점이 부각되며 1.5% 소폭 상승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국내 이커머스(온라인상거래) 11번가 인수를 추진한다. SK스퀘어는 알리바바그룹에 11번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큐텐, 아마존 등 애초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해외 전략적투자자(SI)는 협상 테이블에서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유일한 인수 후보로 남은 알리바바그룹이 SK스퀘어에 거래 가격을 제시하고, SK스퀘어는 알리바바에 11번가 실사 기회를 부여하는 등 양사 논의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 속 11번가의 주요 거래처인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됐다. SK스퀘어는 소폭 상승, SK스퀘어가 최대주주인 드림어스컴퍼니도 상승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사진= 상하이저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사진= 상하이저널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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