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서울대 인체환경경계생물학 연구소와 MOU 체결...'피부미용·피부질환 치료제' 개발 박차
바이오플러스, 서울대 인체환경경계생물학 연구소와 MOU 체결...'피부미용·피부질환 치료제' 개발 박차
  • 신민재 기자
  • 승인 2023.09.15 12:46
  • 최종수정 2023.09.15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오플러스와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인체환경경계생물학 연구소 간 연구개발 협력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승인 바이오플러스 CTO, 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오승환 바이오플러스 경영관리본부장. 사진=바이오플러스 

[인포스탁데일리=신민재 기자] 바이오플러스(099430, 대표이사 정현규)가 피부미용 제품 및 피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인체환경경계생물학 연구소(소장 정진호 교수)와 연구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서울대학교 인체환경경계생물학 연구소는 인체 피부와 피부 복원 메커니즘, 이와 관련된 기능성 소재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오랜 기간 연구해 온 해당 분야의 전문 연구기관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자사 화장품 및 피부질환 치료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 및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인체환경경계생물학 연구소와 협력하여 신규 개발되는 화장품 및 피부 질환 치료제의 효능을 검증하고, 작용 기전에 대한 연구를 함께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회사는 관계사와 함께 개발한 단백질 소재 기반의 피부미용용 고기능성 화장품과 피부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이를 향후 미래 전략사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회사는 단백질 성장인자를 포함한 화장품과 피부에 발생하는 대상포진 및 HPV 감염증과 관련된 피부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화장품의 경우, 지난 8월 22일 뷰티·헬스 유통 전문기업인 트루진스를 통해 유효성분을 체내에 오래 유지하는 기술 및 피부 흡수력을 높인 펩타이드 기술이 접목된 ‘보닉스(Bonyx)’ 화장품을 정식 런칭한 바 있다.

바이오플러스 담당자는 “본 협약을 통해 인체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화장품 및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당사 주력 제품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재 기자 dydrhkd4@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