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시황레이더]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 흥행 소식에 넷마블 7% 강세
[0911시황레이더]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 흥행 소식에 넷마블 7% 강세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9.11 13:04
  • 최종수정 2023.09.11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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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中 인바운드 최대 수혜 기대감
KT, 배당 및 경영 정책 변화 속 단기 주가 하락 우려
드림씨아이에스, 임상 성공 여부 예측 '의료AI' 시장 진출
센서뷰, 국내 최대 종합반도체 기업에 RF케이블조립체 공급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넷마블(251270),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 흥행 소식에 7% 강세

금일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출시 5일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출시 이후 2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8시간 만에 매출 1위를 기록했고, 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 10일 매출 2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만, 태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순위 상위 5위를 기록했고, 태국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8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사진=넷마블)
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사진=넷마블)

◇ CJ(001040), CJ올리브영, 中 인바운드 최대 수혜 기대감 등에 4% 상승

DS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자회사 CJ올리브영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액이 매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의 외국인향 판매액은 23년1월 대비 8월 기준 현재 350% 이상 증가한 39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외국인 매출 비중이 과거 5%에서 현재 10%까지 증가했고, 중국 단체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면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CJ올리브영은 경영권 승계의 핵심 vehicle이라며, 그룹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지난 7년간 자회사 중 유일하게 폭발적으로 성장한 회사라고 밝혔다. 이에 당초 그룹에서 기대했던 IPO 밸류 4조원은 거뜬히 넘어 5조원도 가능한 상황이라며, IPO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CJ올리브영과 동사의 합병이 검토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다. CJ올리브영과 합병할 경우 동사는 사업지주회사로서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10,000원 -> 130,000원[상향]

 

◇ KT(030200), 배당 및 경영 정책 변화 속 단기 주가 하락 우려 등에 4% 하락

하나증권은 KT에 대해 경영진이 경영/배당 정책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장기적으로 동사의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될진 몰라도 주주 성격이 변화함에 따른 단기 주가 하락 가능성이 높고, 이동전화매출액 정체 양상이 심화되고 있어 2023~2024년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단기 실적 향상 추구 전략 지양과 더불어 배당 성향 조정 가능성 시사는 본사 수익 및 높은 배당 성향에 기초한 현 동사 DPS 급감 우려를 증폭 시킬 것이고, 경쟁사 기대배당수익률을 감안하면 현재 동사의 기대배당수익률이 너무 낮아 주가 하락 위험이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 BUY -> Neutral[하향], 목표주가 : 40,000원 -> 33,000원[하향]
KT(사진=인포스탁데일리 DB)
KT(사진=인포스탁데일리 DB)

◇ 드림씨아이에스(223250), 임상 성공 여부 예측 '의료AI' 시장 진출 기대감 등에 장중 상한가

하나증권은 드림씨아이에스에 대해 임상시험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분석 솔루션을 국내 대표 의료용 AI 진단 솔루션 기업과 함께 개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결론적으로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의 가장 문제로 꼽히는 연구개발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개발 일정 단축은 물론, 임상시험의 성공률까지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기존 임상시험의 페러다임을 변화시킬 중요한 프로젝트로 개발 이후 압도적인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글로벌 CRO 기업 ‘타이거메드’가 최대주주인 점을 통해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다며, 일반적으로 임상의 경우 다국가 대상의 임상을 계획하는데 해외 진출이 가능한 CRO 기업인 동사가 수혜를 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 센서뷰(321370), 국내 최대 종합반도체 기업에 RF케이블조립체 공급 소식에 6% 강세

센서뷰는 언론을 통해 국내 최대 종합반도체 기업과 한 달에 걸친 신뢰성 평가를 마치고 이달부터 반도체 장비에 들어가는 RF케이블조립체 공급을 시작했다.

동사는 해당 업체가 기존에 사용하던 독일 경쟁사의 제품을 대체하게 됐으며, 동사가 공급하는 RF케이블조립체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2위인 일본과 미국 기업의 반도체 자동화테스트장비(ATE)에 사용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장비는 전 세계 종합반도체 업체,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업체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국제반도체장비재료 협회에 따르면 연간 약 10조원 규모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김병남 동사 대표는 “그간 해외 기업들이 독식했던 연간 수백억원에 달하는 국내 반도체 장비용 RF케이블 시장을 이번 사례와 같이 국산 제품으로 성공적으로 대체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시장의 안착과 고객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대만, 미국 등 더 큰 시장으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AI 등 초고속 데이터를 필수로 하는 사업 영역까지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센서뷰
사진=센서뷰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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