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8월 소비자물가지수, 112.33으로 전년동월대비 3.4% 상승
[채권] 8월 소비자물가지수, 112.33으로 전년동월대비 3.4% 상승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9.05 17:06
  • 최종수정 2023.09.05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9월5일 국내채권가격은 8월 소비자물가 발표 소화 등에 하락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노동절(Labor Day)로 휴장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한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통계청이 금일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33으로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4월 3.7%를 기록한 뒤로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며 전달(2.3%)과 비교해 1.1%p 상승했다. 이는 석유류 가격과 집중호우 등 불리한 기상여건이 물가 압력을 높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금일 호주중앙은행(RBA)은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4.10%로 유지해 시장 예상대로 동결했다. 다만,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성명에 따르면, "향후 금리인상은 데이터 흐름에 달렸다"며 "위원회는 글로벌 경제와 가계 소비,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유의 깊게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2.7bp, 3.6bp 상승한 3.765%, 3.814%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3.0bp 상승한 3.886%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보다 1.0bp 상승한 3.70%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