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주요뉴스] 삼성전자, 2거래일째 강세…7만1000원선 유지
[0905주요뉴스] 삼성전자, 2거래일째 강세…7만1000원선 유지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09.05 09:19
  • 최종수정 2023.09.05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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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9월 5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삼성전자, 2거래일째 강세…7만1000원선 유지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8%) 오른 7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3% 가까이 오른 7만2900원까지 올랐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2000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7월19일(7만2800원) 이후 한 달 보름여 만입니다. 앞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인 지난 1일 6% 넘게 급등한 바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하루 만에 각각 5540억원, 1394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당일 상승률(6.13%)은 2021년 1월8일(7.12%) 이후 2년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용인 반도체 산단' 예타 면제 추진…연말까지 181조 무역금융

정부가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중에서는 첫 번째 사례입니다. 중장기적으로 수출 품목·지역의 다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단기적으로 수출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180조원 규모의 무역금융도 공급합니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수출 활성화 추가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복현 "라임 특혜 환매, 명백한 불법…끝까지 갈 것"

이복현 금감원장은 오늘 오후 2시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는데요. '수사 없이 확정했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이 원장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받아쳤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명백한 불법이고 불법에 기인한 환매인 건 맞는 거고 그 직접적인 수익자가 특정 모 인물들인 거고 그 과정에서 판매사·운용사가 특정 모 인물들이 고위직 공직자인 것도 알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4일, 라임 펀드에서 다선 국회의원 등 29명에게만 특혜성 환매를 해줬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이 띄우자 '기대감 폭발'…주가 폭등에 '대어'까지 뜬다

로봇주가 다시 강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삼성·한화·두산 등 대기업이 로봇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결과란 분석입니다. 이들 기업과의 협력 소식도 잇단 발표되고 있습니다. 때마침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두산로보틱스엔 호재입니다.. 가뜩이나 '조단위 기업공개(IPO) 대어'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기대감이 흥행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로봇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전주(8월 28일) 대비 9.22% 올랐습니다. 이 ETF는 레인보우로보틱스(시가총액 대비 구성 비중 8.94%), 네이버(8.2%), 삼성전자(8.12%), 티로보틱스(5.83%)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정부, 공무원·군인연금에 10조 투입…국민연금 재정투입은 '찔끔'

정부가 내년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에 10조원이 넘는 세금을 투입합니다. 올해와 비교하면 14%이상 늘어난 금액입니다. 반면 국민연금에 대한 재정투입은 111억원으로 5.7% 늘리는 데 그쳤습니다. 상대적으로 정부 재정 지원은 적은 반면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현행 9%에서 12~18%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지급연령은 66~68세로 늘리는 ‘더 내고 더 늦게 그대로 받는’ 연금 개혁안이 공개되면서 각 연금 간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명품제국 LVMH, 덴마크 제약사에 유럽 시총 1위 내줘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를 제치고 유럽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습니다. 4일(현지시간) 덴마크 증시에 상장된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는 전장 대비 0.74% 오른 1310.80크로네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총액은 이날 달러 기준 4280억달러(약 565조원)로, 종가 기준으로 처음 유럽 증시 시총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날 프랑스 증시에 상장된 LVMH 주가는 0.41% 하락한 772.60유로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총은 3830억유로, 달러 기준 4190억달러(약 553조원)로 2위로 밀려났습니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 AI·HBM 주도주 단기 순환매"

삼성전자의 최근 주가 반등세는 인공지능(AI)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모멘텀 내 기존 주도주였던 SK하이닉스와 단기 로테이션(순환매) 성격이 우세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여전히 부진하고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에 따른 신흥국 투자심리를 감안하면 증시 전반의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란 의견입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내고 “최근 일련의 삼성전자 반등은 엔비디아 대상 HBM3 반도체 공급 계약과 관련한 AI·HBM 모멘텀 내 종전 주도주였던 SK하이닉스와의 단기 로테이션 트레이딩 성격이 우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 中 8월 판매량 전월비 31% 급증…할인 정책 통했다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중국에서 가격을 인하하고 신형 모델3를 선보인 가운데 지난달 중국 내 인도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승용차협회(CPCA)의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의 지난 8월 상하이 공장 인도량 잠정치가 총 8만4159대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7월 대비 31% 급증한 것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9.3% 증가한 것입니다. 이후 테슬라는 중국 내 판매량 증대를 위해 지난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Y의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가격을 약 1만4000위안 인하했습니다. 약 4% 내린 것으로 각각 30만위안(약 5500만원), 35만위안(약 6400만원)으로 조정됐습니다.

 

▲美 IPO 후 주가 하락→‘집단소송’ 골머리…“주가 70% 빠진 韓 상장사도 소송감”

미국 상장 기업들이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 손해를 보전하라는 주주들의 무분별한 집단소송의 여파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으로 인한 증시위축 속에 기업공개(IPO) 직후 1년 안에 주가 하락을 이유로 소송을 당한 기업이 최근 3년간 80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미국에선 집단 소송의 절반 이상이 기각됨에도 부정 여론에 따른 주가 하락 손실 등 피해가 적지 않은 반면 한국은 최근 수년간 국내 신규 상장 기업들의 주가 폭락세 속에서도 집단 소송이 활성화되지 않아 미국과 한국 실정이 큰 차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자산만 62조원대 공유 오피스 공룡 위워크 파산설 '후폭풍' 어디까지

글로벌 공유 오피스 공룡인 '위워크(Wework)'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창업한 스타트업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창업을 위해 값싼 사무실을 찾던 시기였다.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위워크는 창업 9년 만에 세계 120여 개 도시, 800개 이상 지점을 운영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후원까지 받으면서 위워크는 '공유 경제'를 이끄는 대표적인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업 가치는 한때 60조원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동국제강, 지주사 전환 마무리…'4세 경영' 임박

동국홀딩스가 지난 6월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기업 분할을 완료한 후 공개 매수 방식의 현물 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사 전환 작업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이 과정에서 동국제강그룹 오너 일가의 지배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오너 일가의 지주사 지분율 상승에 따라 4세 승계 작업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경영 일선에 나선 장세주 회장의 장남 장선익 전무가 중책을 맡을 수 있는 데다 장세욱 부회장의 장남인 장훈익 씨도 경영 참여가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한편 신설법인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주식의 공개 매수를 결정했습니다.

 

▲추석 앞두고 IPO 슈퍼위크…주관사 진검승부 ‘개봉박두’

이달 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셋째 주에 일반 청약 일정이 몰리면서 ‘공모주 슈퍼 기업공개(IPO) 주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공모 시장 내 자금이 한정된 만큼 이를 끌어 모으려는 기업·주관사별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누가 승기를 잡을지 주목됩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 주인 이 달 셋째 주(18~22일) 7개사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밀리의서재와 아이엠티,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합니다. 이어 레뷰코퍼레이션과 한싹이 19일과 20일, 두산로보틱스와 신성에스티가 21일과 22일 양일간 각각 공모 청약에 나섭니다.

 

▲AIA생명, 대면 이어 이번엔 TM설계사 ‘빼가기’…금감원 “자제 좀”

AIA생명보험이 대면채널 설계사 빼오기에 이어 이번에는 TM채널 설계사 빼오기에 나서 업계의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AIA생명은 네이트 촹 대표 취임 1년과 함께 지난달 자회사 GA ‘AIA프리미어파트너스’를 출범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대면, TM 등 영업채널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설계사 이탈이 발생한 일부 보험대리점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도 지난 대면 설계사에 이어 이번 TM 설계사 리크루팅까지 연이어 자제를 권한 만큼 AIA생명의 승환계약 유도 등 불완전판매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은 TM채널 설계사 영입을 위해 이직 수수료로 전직 평균 수당에 따라 최대 12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있습니다.

 

▲'아이폰15' 출시 임박…LG디스플레이·이노텍 "하반기 웃는다"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 출시가 임박하면서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등 국내 부품사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신형 아이폰의 대기 수요는 여전히 높습니다. 잘 팔릴수록 국내 부품사의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2일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신형 아이폰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줄어든 2억6800만대에 그치며 2021년 3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 역성장했지만, 아이폰 대기 수요는 꾸준합니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15 시리즈 세트 출하량 목표치를 8700만대로 최종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3사 vs 中 BYD·샤오펑…뮌헨서 펼쳐진 '전기차 대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쇼 ‘IAA 2023’에서 전통적 완성차 제조사와 신생 전기차 기업 간의 맞대결이 벌어졌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 업계가 차세대 전동화 제품을 대거 선보인 가운데 비야디(BYD), 샤오펑, 니오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도 수준 높은 기술력을 드러내며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70여년간 홀수 해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AA는 2년 전인 2021년부터 뮌헨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자동차 전시회에서 종합 모빌리티 전시회로 탈바꿈하는 의미를 담아 명칭에도 모빌리티를 추가했습니다.

 

▲수주 잭팟 정조준… 한화 방산계열사, 폴란드 전시회 '집결'

한화그룹 방산계열사가 폴란드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에 참가합니다. 지난해 폴란드에서 8조원 이상의 수주를 따낸 것에 더해 추가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의도로 관측됩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한다. 무인 및 육·해·공·우주 분야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화는 한국관 정중앙에 통합전시관을 꾸렸다. 중앙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체계 개발이 진행 중인 미래형 국방 로봇인 무인수색차량이 지대지(地對地) 유도탄 천검을 탑재한 무기체계가 자리합니다.

 

▲현대그린푸드, 美 햄버거 ‘재거스’ 한국 들여온다... 이달 중 계약

현대그린푸드가 미국의 햄버거 브랜드 ‘재거스(Jaggers)’를 국내에서 전개하는 계약을 이달 중 체결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르면 내년 1분기 중으로 첫 매장을 미군 부대 내에 열겠다는 계획입니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미국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와 이 같은 내용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국내 도입 계약을 이달 중으로 맺습니다. 미국 1위(매출 기준)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의 계열 햄버거 브랜드인 재거스를 한국 내 독점 운영하는 계약입니다.

 

▲연이은 금감원 현장검사... 피로감 호소하는 은행

금융감독원이 최근 은행을 대상으로 연일 현장점검을 하면서 은행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취임 당시 금융사가 예측 가능한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5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8월 24일부터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급증하는 가계대출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 금감원은 은행감독국 가계신용분석팀을 중심으로 오는 10월까지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가계부채 급증의 원인으로 지목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 실태를 비롯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규제 준수여부, 여신심사의 적정성, 가계대출 영업전략 등 가계대출 취급 실태 전반을 살피고 있습니다.

 

▲대웅제약, 5년 만에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사업 종료

대웅제약이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종료합니다. 대웅제약은 2021년까지 판매해오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의 판권이 보령(옛 보령제약)에 넘어간 이후 바이오콘의 오기브리를 통해 시장에 재도전에 나섰지만 자진 허가 취하를 결정했습니다. 업계는 이번 사업 종료 배경으로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활성화하지 않은 점을 꼽고 있습니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오기브리주150mg에 대한 품목허가를 자진 취하했습니다. 오기브리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는 2020년 8월 국내에서 세번째로 허가된 제품입니다. 인도 바이오콘이 개발했다. 이번 허가 자진 취하로 오기브리는 품목허가를 받은 지 3년 만에 국내 시장에서 완전 철수했습니다.

 

▲LGU+,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최고경영자(CEO) 직속 ‘EV충전사업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기술력이 입증된 충전기 제조사들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로 구성된 서비스입니다.

 

▲KT알파 “‘기프티쇼 비즈’ 회원사, 10만곳 돌파…기업 11곳 중 1곳 꼴”

KT알파는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대량 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의 기업 회원수가 10만곳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국내 법인사업자 수가 약 110만 개라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기업 11곳 중 1곳이 기프티쇼 비즈를 이용하는 셈입니다. 2017년 3월 출시한 기프티쇼 비즈는 기업 담당자가 모바일 쿠폰을 대량으로 발송할 수 있는 B2B(기업간 거래)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출시 이후 국내 모바일 쿠폰(e-쿠폰)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43%으로 몸집을 불리며 지난해 시장 규모가 7조3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기프티쇼 비즈의 누적 회원수는 2019년 대비 539% 늘었고, 거래금액도 820% 증가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3800만여 건의 쿠폰이 발송됐습니다.

 

▲"2년째 영업적자"…올해 흑자전환 확실한 제일약품, 묘수는?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제일약품이 올해 흑자전환을 꾀합니다. 제일약품은 올해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기술 수출로 흑자전환의 물꼬를 텄습니다. 제일약품은 연내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SGLT)-2 억제제와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로 널리 쓰이는 피오글리타존을 복합한 당뇨병치료제를 출시해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입니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올해 상반기 매출 3695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3747억원) 동기 대비 1.4% 감소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5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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