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23.09.01 15:19
  • 최종수정 2023.09.01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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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겸 부회장. 사진=한화생명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한화생명은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이 대표이사 겸 부회장으로 1일 승진했다고 밝혔다.

여승주 부회장은 지난 2019년 12월 한화생명 단독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지난 1985년 한화생명에 입사해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두루 경험한 재무통이다.

한화생명 대표이사 취임 이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분야의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게다가 급격한 금리 인상, 코로나19 등 금융시장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상품포트폴리오 전환, 영업채널 변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021년 4월 생명보험업의 판을 바꾸는 제판분리를 단행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는 등 새로운 보험판매채널의 지각변동을 이끌었다.

해외시장에서는 베트남법인이 진출 15년만의 누적 흑자를 달성하고, 인도네시아, 중국 등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보험사 최초의 상생금융상품 출시하는 등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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