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GS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GS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A+’에서 ‘A+’으로 내렸습니다.
한국기업평가도 GS건설 신용등급 전망을 ‘A+ 안정’에서 ‘A+ 부정적’으로 변경했습니다.
주차장 붕괴 사고에 따른 평판리스크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게 신용평가사들의 공통된 지적입니다.
GS건설은 내년 4월 2021년 발행한 2000억원어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옵니다. 당시 연 1.8%의 저금리로 발행됐습니다.
신용도가 흔들리는 만큼 차환 발행에 성공하더라도 이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영택 기자 sitory010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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