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사업’ 전략적 협업 속도
LG CNS-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사업’ 전략적 협업 속도
  • 안호현 전문기자
  • 승인 2023.08.31 16:07
  • 최종수정 2023.08.31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성형 AI 신기술 글로벌 핫 라인 구축 논의
현신균 LG CNS 대표와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와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대표. 사진=LG CNS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LG CNS와 구글 클라우드가 손을 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사업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LG CNS는 31일 구글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부문에서 전략적 협업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 컨퍼런스에 참석해 양사간 최고임원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는 생성형 AI 관련 기술적·사업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 CNS는 지난해 구글 클라우드와 체결한 DX 협약 'DTP(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십)'에 이어, 이번 콘퍼런스 최고임원회의까지 협업을 위한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생성형 AI 신기술 적시 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핫 라인 구축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기반으로 구글 생성형 AI 사업에 대한 협업 및 공동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LG CNS는 생성형 AI 사업 전담조직 'GenAI 추진단'과 생성형 AI 사업에 필요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검증하며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4대 AI 연구소(언어·비전·데이터·엔지니어링)를 갖추고 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 ),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 클라우드의 모든 영역에서 1등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생성형 AI 기술적·사업적 역량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