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1주요뉴스] 2분기 출산율 ‘역대 최저’ 0.7명…상반기 출생아 6.3% 줄어
[0831주요뉴스] 2분기 출산율 ‘역대 최저’ 0.7명…상반기 출생아 6.3% 줄어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08.31 08:28
  • 최종수정 2023.08.31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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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8월 31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재무적 투자자 배만 불린 넥스틸 IPO… 오버행 우려에 개미투자자 '울상'

최근 넥스틸 기업공개(IPO)로 인해 재무적 투자자(FI)만 이익을 챙겼다는 지적입니다. 주가 하락으로 IPO에 참여한 일반 투자자들은 손실을 보고 있으나 FI는 구주매출을 통해 수백억 원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오버행(대규모 매도)에 따른 주가 하락 가능성이 커 주주들의 추가 손실도 우려됩니다. 3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넥스틸 종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인 지난 21일 1만740원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1만1500원) 대비 6.6% 하락이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 30일에는 1만490원으로 마감됐습니다. IPO에 참여한 뒤 30일까지 주식을 매도하지 않은 일반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8.8%입니다.

 

▲코오롱 4세 '이규호 첫 작품' 로터스…韓 사업 본격화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사장이 이끄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 판매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코오롱모빌리티 산하 로터스 수입사인 로터스카스코리아는 지난 30일 영국 로터스로부터 차량 17억9300만원어치를 구입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구체적인 차량 목록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차량 인도 시기가 내년 10월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인 '엘레트라(Eletre)'로 추정됩니다. 1952년 설립된 로터스는 페라리·포르쉐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꼽히며, 자동차 경주에서 79차례나 우승할 정도의 고성능 스포츠카입니다. 애스턴마틴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가 스포츠카가 개발 과정에서 로터스 엔지니어링의 자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구조조정 임박' KT, '非 서울대·재무 전문가' 김영섭 대표 선임 배경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KT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영섭 신임 대표를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KT는 지난 3월부터 이어져온 약 5개월의 경영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KT가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비(非) 서울대 출신 '재무통' 비 통신전문가를 대표로 선임한 만큼 구조조정 등 조직 개편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란 주장에 힘이 실립니다. 김 대표는 1959년생으로 1984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동안 서울대학교 출신 대표를 연이어 선임해온 KT가 '비서울대' 대표를 선임한 배경에 이목이 쏠립니다. 김 대표는 KT의 6번째 대표다. 이전에 역임한 이용경·남중수·이석채·황창규·구현모 대표 모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1년 만에 확~ 달라졌다… 아이폰15 오는 12일 공개

애플이 다음 달 12일(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2시)에 아이폰15를 내놓습니다. 11년 만에 충전단자 규격을 변경하는 등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어떤 제품을 공개할지 밝히지 않았지만, 그동안 9월 행사에서 아이폰을 공개한 전례를 미뤄보면 올해도 아이폰15를 선보일 게 확정적입니다. 아이폰15에는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2012년 아이폰5 이후 줄곧 채택한 충전 규격인 ‘라이트닝 단자’가 사라지고, USB-C 단자를 적용할 전망입니다. 유럽연합(EU)이 지난해 10월에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충전 규격을 통일하라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애플을 압박했기 때문입니다.

 

▲`인력난` 조선업에 상반기 1만명 수혈...부족 인력 70% 충원

인력난을 겪고있는 조선업계에 올해 상반기에만 추가 인력 1만명 이상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업계가 예상한 부족인원의 70% 이상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30일 2023년 상반기까지 국내인력, 기능인력(E-7), 저숙련인력(E-9)을 합쳐 총 1만104명의 생산인력을 국내 조선산업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인력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상반기까지 총 1793명을 양성했으며 이 중 1716명을 중소 조선업체에 투입했습니다. 정부는 지역조선업생산인력양성사업에 108억8000만원을 투입해 인력양성 및 채용지원금을 지원 중입니다.

 

▲유한양행, '렉라자' 암질심 통과… 1차 치료 급여 첫관문 뚫었다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건강보험 급여 설정 첫 관문인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제6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 심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렉라자를 포함해 6개 항암제가 심사 받았습니다. 암질심은 렉라자에 'EGFR 엑손19 결손 또는 엑손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에서 급여 기준 설정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개발한 EGFR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현재 2차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됩니다. 이번에 1차 치료까지 급여가 확대되면 국내 시장에서 매출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분기 출산율 ‘역대 최저’ 0.7명…상반기 출생아 6.3% 줄어

0.7명. 사상 최저를 기록한 지난 2분기 합계출산율입니다. 여성 1명당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가 0.7명이라는 의미입니다. 올해 상반기로 보면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줄었습니다. 올해 출산율이 또 다시 사상 최저를 기록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30일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6월에 1만8615명이 태어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1만8915명)보다 300명(1.6%) 감소했습니다. 2015년 12월부터 91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6월만 보면 감소 폭이 이전에 비해 크진 않았지만, 올해 상반기 내내 큰 폭의 출생아 수 감소가 이어졌습니다.

 

▲은행 대출금리 석 달 만에 하락… 주담대는 두 달 연속 상승

지난달 은행 대출 금리가 3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기업대출 금리가 하락하고 가계대출에서는 보증대출 금리가 하락한 영향입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대출 금리가 수신 금리보다 빠르게 하락하면서 예대금리차는 5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30일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5.11%로 한 달 전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방산, 9월 폴란드 또 간다…유럽 수출 확대 '박차'

방산업계가 폴란드를 교두보로 삼아 유럽 사업 추가 확대에 나섰습니다. 당장 주요 방산기업들은 내달 5일부터 열리는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에 참가해 K-방산의 우수성을 알립니다. 이후 K-방산 주요 기업들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폴란드 크리니차 포럼에도 참석합니다. 업계에선 이 포럼을 계기로 한국의 폴란드 무기 수출 2차 이행 계약 협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봅니다.

 

▲양홍석의 대신號, 종투사 꿈 라임 과거에 발목 잡히나

대형사 도약의 꿈을 키우고 있는 대신증권이 뜻밖의 암초를 다시 만났습니다.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재조사 후폭풍이 판매사인 증권사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달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3세 경영인 양홍석 대신파이낸셜그룹 부회장의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 징계 확정 여부와 함께 라임펀드 재조사 파장이 커지면서 회사가 추진 중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인가에도 악재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한국형 비만치료제, 치고 나가는 한미약품

국내 제약사들이 비만약 개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만치료제가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부터입니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비만약을 통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비만약 선두주자로 꼽히는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시가총액이 8월23일 기준 약 430조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2021년 6월 비만·당뇨 신약 위고비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를 받은 이후 2배 이상 불어난 수치입니다. 비만 신약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구글, 10월 4일 '픽셀폰 8시리즈' 공개…아마존, '주 3일 출근' 압박

현지시간 30일 CNBC에 따르면 구글이 오는 10월 4일 뉴욕에서 연례 가을 행사를 여는데요. 통상 구글이 그동안 가을 행사에서 하드웨어 제품을 선보여왔다는 점에서 이번엔 최신 스마트폰인 픽셀8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처음 출시한 스마트워치인 픽셀 워치에 이어 픽셀 워치2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픽셀폰 등 하드웨어 제품이 구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은데요. 그럼에도 구글은 최근 수년간 픽셀폰과 워치를 비롯해 스피커와 홈 제품, 픽셀 태블릿 등을 내놓으면서 하드웨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혼희망타운 대출금리 ‘1.3%→1.6%’…불만 속출

정부가 30일일부터 신혼희망타운(신희타) 전용 대출상품을 포함한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일괄 인상하는 가운데, 하루 이틀 차이로 갑작스럽게 수천만원의 이자를 더 내게 된 신희타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날부터 신혼희망타운 대출금리를 연 1.3%에서 연 1.6%로 인상하는 내용으로 최근 시행세칙을 개정하고 지난주께부터 은행들에 이를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30일부터 금리가 0.3%p 일괄 인상된다'는 안내문을 일제히 입주예정자들에게 돌렸습니다.

 

▲에코프로 4형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연내 코스피 입성할까

에코프로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심사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다음달 상장 심사가 마무리되면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가능성이 높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4월2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신청했으나 심사 기한(45영업일)을 넘긴 상태입니다. 예비심사는 해당 업체가 상장자격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오너 리스크, 에코프로그룹 상장 계열사의 주가 급등 등으로 인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IPO 일정이 지체됐습니다.

 

▲美, 스텔라라 등 약가 인하 10종 선정… 셀트리온 영향은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의료보험기관(CMS)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적용을 받을 의약품 10종을 선정했습니다. 이들 의약품의 약가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출시를 준비 중인 셀트리온 등 한국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3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각) 발표된 의약품 10종의 가격 협상은 2024년까지 진행되고 2026년 1월부터 인하된 약가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해당 의약품을 보유한 제약사는 오는 10월1일까지 협상 참여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만약 협상을 거부한다면 메디케어 적용 의약품에서 제외될 수 있어 사실상 협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美금리동결 기대 시장 환호… 휘발유發 인플레 복병 경계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면서 주식시장이 모처럼 호조세를 띠고 있습니다. 다만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어 ‘축포’를 터뜨리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29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7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880만건으로 전월 대비 33만 8000건(5.3%) 감소했습니다. 2021년 3월(840만건) 이후 가장 낮은 것입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고용시장의 강세와 강력한 임금 상승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해 왔다”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관계자들은 실업률의 급격한 상승 없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길 바라지만 보고서는 고용시장이 이제 냉각되기 시작했다고 봤다”고 분석했습니다.

 

▲금융당국 압박에… 카뱅 주담대 줄이고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도 5% 육박

카카오뱅크가 유주택자들에 대한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했습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의 주범으로 인터넷은행을 지목하면서 대출 축소를 압박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이에 더해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문턱을 낮추기 위해 출시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가 또 인상됐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해 공급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30일부터 주택구입자금 목적의 주담대 대상자를 축소했습니다. 이전에는 세대합산 기준 무주택·1주택·2주택 세대라면 세대원 누구나 카카오뱅크에서 주담대를 빌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30일부터는 세대합산 기준 무주택 세대만 주담대를 빌릴 수 있습니다.

 

▲은행 사상 최대이익..."우리는 역대 최악"

소상공인들이 9월 코로나 대출 상환유예 종료를 앞두고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9월 위기설'에 선을 그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은 장사가 안되고 있어 '장사를 접어야 할 지' 고민이 커져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 만기연장·상환 유예조치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만기 연장, 상환 유예 조치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해 만기 연장 및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주는 것입니다. 지난 2020년 4월 처음 시행된 이후 6개월 단위로 연장돼왔으며 지난해 9월 5차 연장과 함께 연착륙 방안이 운영 중입니다.

 

▲‘HMM 인수’ 국내 3파전…벌써 승자의 저주 우려 나오나

지난해 18조원 매출을 기록한 국내 최대 해운사 에이치엠엠(HMM) 인수전이 국내 기업의 3파전으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자금 조달 능력이 충분치 않은 기업들이 인수전에 참여한만큼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에이치엠엠을 시장에 내놓은 채권단인 케이디비(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쪽은 30일 적격인수 후보 선정과정에서 하팍로이드를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예비입찰에는 엘엑스(LX)인터내셔널, 하림-제이케이엘(JKL)파트너스 컨소시엄, 동원산업, 독일 최대 컨테이너선사 하팍로이드 등 네 곳이 참여했습니다.

 

▲비자·마스터카드, 수수료 올린다

양대 신용카드사인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수수료 인상에 착수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월 30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두 카드 업체가 각각 오는 10월과 내년 4월 수수료를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카드 수수료는 판매자가 부담하지만 소비자에게 전가되기도 합니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주로 온라인 상점에 적용됩니다. 컨설팅업체 CMSPI에 따르면 이번 수수료 인상으로 인해 비자와 마스터카드 수수료는 연간 5억200만달러(약 6600억원)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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