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STMN), VBP로 인한 가격 인하로 임플란트 수요 증가 트랜드 확인
스트라우만(STMN), VBP로 인한 가격 인하로 임플란트 수요 증가 트랜드 확인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08.22 15:31
  • 최종수정 2023.08.22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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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스트라우만의 2Q23 매출액은 621백만 프랑 달성하며, 전년대비 +11.7% 성장했다. 중국에서의 회복이 2Q23 실적 성장의 핵이다. 

EMEA는 전년대비 +8.8%성장했다. 독일, 튀르키예, 영국 등 핵심 시장에서의 견조한 실적 성장 보였으며 구강 스캐너와의 시너지로 프리미엄 및 밸류 세그먼트 모두 성장했다. 남미 2Q23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성장하였으며 Neodent 브랜드를 기반으로 브라질 실적 성장이 견조했다. 

올해 연간 High-single 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25% 가이던스를 확정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APAC 매출액은 122백만달러로, 전년대비 23% 성장했다"라며 "코로나19 락다운 상황이 종료된 가운데, 작년 코로나19 기저 효과로 중국에서 Pent-up 수요에 따른 매출 성장이 실적 주도했으며 2Q23 VBP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일본, 호주, 인도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보여주며, 밸류 세그먼트 포함한 전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 주가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박종현 연구원은 "컨퍼런스콜 내용을 통해 VBP로 인한 가격 인하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수요 증가 트랜드 확인이 가능했다"라며 "2Q23 중국 매출 성장은 1Q23 코로나19 재확산 회복 기조, 가격 인하로 인한 MS 확대, VBP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2Q23 성장률 유지시, 2023E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라며 "중국 경제 지표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VBP로 인한 가격 인하가 해당 효과를 상쇄했다"라고 분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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