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英 7월 소매판매 전월 대비 1.2% 감소...전일 약세 되돌림 등에 국내채권가격 상승
[채권] 英 7월 소매판매 전월 대비 1.2% 감소...전일 약세 되돌림 등에 국내채권가격 상승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8.18 16:54
  • 최종수정 2023.08.18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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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8월18일 국내채권가격은 英 소매판매 부진 속 전일 약세 되돌림 등에 상승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Fed 추가 긴축 우려 지속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6월 0.6%(수정) 증가에서 감소 전환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0.4% 감소도 0.8%포인트 하회했다.

7월 소매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도 3.2% 줄었으며, 시장 예상치인 2.1% 감소보다 악화된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전일 약세에 따른 매수세도 유입됐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5.9bp, 6.1bp 하락한 3.729%, 3.804%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6.2bp 하락한 3.914%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70%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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