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8주요뉴스] 역대급 이익에도…은행권 '30대'까지 희망퇴직 받는다
[0818주요뉴스] 역대급 이익에도…은행권 '30대'까지 희망퇴직 받는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08.18 08:55
  • 최종수정 2023.08.18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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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8월 18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역대급 이익에도…은행권 '30대'까지 희망퇴직 받는다

은행들이 최근 수년간 역대 가장 많은 이익을 냈지만, 역설적으로 이 호황 속에 만 30대 젊은 은행원들까지 희망퇴직을 통해 자발적으로 짐을 싸고 있습니다. 급증한 이익을 기반으로 좋아진 희망퇴직 조건과 '인생 2막' 설계를 서두르는 경향, 파이어족(조기은퇴 희망자) 증가 등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은행 노사는 희망퇴직 조건 등에 합의하고 이르면 이번 주말(영업일 기준)부터 다음 주 초까지 사나흘 정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이 연초 희망퇴직과 별도로 하반기에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21년(상반기 224명·하반기 133명) 이후 2년 만입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15년 만에 최고치

16일(현지시간)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Tradeweb)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258%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08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WSJ은 전했습니다. 2008년 6월은 리먼 브러더스 사태(2008년 9월)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초저금리 정책을 펼치기 직전 시점입니다.

 

▲美제재에 뿔난 中…인텔 인수 태클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이스라엘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타워세미컨덕터 인수 계획을 접었다. 중국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해서입니다. 15일(현지시간) 인텔은 타워세미컨덕터를 인수하기로 했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텔은 지난해 2월 타워세미컨덕터를 54억달러(약 7조2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계약했습니다. 타워세미컨덕터는 자동차와 소비재, 의료·산업용 장비 등에 쓰이는 반도체와 집적회로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주가 하락 죄송" 주주들 원성에 진땀빼는 리츠 운용사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가 일상화한 탓에 상업용 부동산 중심의 리츠(부동산투자신탁) 가격이 바닥을 다지고 있습니다. 리츠 운용사들이 주주서한을 보내 “지금의 하락이 영원한 건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나설 정도입니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저평가 국면도 바닥을 찍은 뒤에야 결국 극복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재택근무가 예상보다 보편화하면서 상업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전략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MG손해보험 '부실금융기관 지정 취소 소송' 1심 패소

MG손해보험의 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의 MG손보 부실금융기관 지정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정용석)는 17일 MG손보와 대주주인 사모펀드사 JC파트너스 측이 금융위를 상대로 낸 부실금융기관 지정결정 취소소송에 대해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4월 MG손보의 부채가 자산을 1,200억 원 가량 초과했다고 보고 금융산업구조개선법에 따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 합병, 현명하고 잘한 결정" 자신감

7일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이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3사 합병의 동기와 취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단계별 합병 청사진도 밝혔습니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올해 하반기 흡수합병하는 1단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합병법인이 셀트리온제약과 합병하는 2단계로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기일은 12월 28일로 정했으며, 내년 1월 12일 신주 상장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후 6개월 안에 셀트리온제약까지 합병한다는 계획입니다.

 

▲비트코인 '검은 금요일'…하루만에 10% 떨어져 2만5000달러대로 추락

비트코인(BTC) 가격이 하루만에 10% 가량 하락하며 공포의 '검은 금요일'을 맞았습니다. 약 두 달만에 처음으로 2만8000달러 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18일 오전 7시 15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9.37% 떨어진 2만6230달러입니다. 업비트 기준 국내 가격은 3660만원대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2% 가량 떨어진 수준입니다. 국내 가격이 해외 가격보다 높은 '김치 프리미엄'이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초전도체 롤러코스터’ 언제까지…테마주 급등락 ‘몸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던 초전도체 테마주가 전날 일제히 급락세를 연출했습니다. 관련 뉴스에 따라 주가가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초전도체주와 연관이 없다고 밝힌 기업들도 덩달아 주가 변동성을 확대하는 등 덩달아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초전도체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전날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서남이 전 거래일 대비 3140원(29.99%) 내린 7330원에 마감했고 원익피앤이(-29.99%), LS전선아시아(-29.98%), 국일신동(-29.87%) 등 4개 종목이 하한가를 맞았습니다.

 

▲SK온·포드·에코프로비엠, 1.2조 투자로 캐나다 양극재 공장 건립

SK온이 완성차 기업 포드,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비엠과 캐나다에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세웁니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입니다. 3사가 손잡고 배터리 핵심 소재부터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강화한다는 포석입니다. SK온은 3사가 17일 (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아시 소재 호텔에서 한국-캐나다 정부인사 등이 동석한 가운데 양극재 공장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3사는 베캉쿠아시 산업단지 내 27만8000㎡(8만4000평) 부지에 총 12억 캐나다 달러(약 1조2000억원)를 투자해 합작 공장을 짓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2월 설립한 현지 법인 '에코프로 캠 캐나다'가 공장을 운영하고 SK온과 포드는 지분을 투자하는 형태입니다.

 

▲주담대로 폭풍 성장한 카카오뱅크, 지방 은행 위협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최고 실적을 냈다. 다양한 예·적금 상품과 함께 중저신용 대출, 주택 담보 대출(주담대) 확대가 유효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주담대는 카카오뱅크의 상반기를 이끈 ‘일등 공신’이다. 금리 경쟁력과 ‘비대면’이라는 편리함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인터넷 은행의 최강자로 자리 잡은 카카오뱅크는 이제 지방 은행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카카오뱅크의 순이익은 1838억원으로 경남은행(1613억원), 광주은행(1416억원) 등을 제쳤다. 금융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감원 출신 10년간 상임감사 독식해도… 연일 터지는 은행 횡령 사고

은행 내부통제의 핵심인 상임감사를 금융감독원 출신이 독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데 은행 직원들의 거액 횡령 사고와 비리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직원들의 거액 횡령과 부정행위가 적발된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모두 전직 금감원 출신이 상임감사를 수년간 꿰차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은행권 상임감사 이력을 조사해 보니, 금감원 출신의 ‘감사직 싹쓸이 현상’은 더욱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없이 배 사들이는 HMM·팬오션…다가올 '이 사태' 걱정해서

코로나19로 전례없는 해운특수를 누린 해운사들이 불황의 터널 속에서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물로 나온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은 물론 이를 인수하려는 팬오션도 나란히 몸집 불리기에 나섰습니다. 향후 '혹한기'에 살아남기 위한 준비작업 차원입니다. 18일 HMM(011200)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도받은 선박은 총 6대입니다. 21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몽글라(Mongla)' 한 척과 벌크선 다섯 척을 들여왔습니다. 이로써 HMM은 보유하거나 빌린 선박을 합해 72대의 컨테이너선과 33대의 벌크선을 확보했습니다.

 

▲"도망쳐" 중국에서 돈 뺀 투자자들, 베트남·인도로 갔다

최근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펀드에서 빠져나간 돈이 또 다른 공급망인 인도와 베트남 등으로 몰립니다. 수익률도 마찬가지다. 중국 펀드 수익률은 마이너스인데 인도와 베트남 펀드 수익률은 두 자릿수입니다. 전문가들은 인도와 베트남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7일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최근 3개월간 신흥국 펀드 중 베트남과 인도 펀드에만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베트남 펀드에 289억원, 인도 펀드에는 474억원이 몰렸습니다. 이 기간 중국 펀드에서는 1052억원이 유출됐습니다.

 

▲中 지갑 닫히는 소리… ‘상저하고’ 수출 비상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디플레이션(D) 공포가 확산되면서 수출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대했던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효과를 보기는커녕 중국발 호재 기대감이 빠르게 식고 있습니다. 미국의 견제 속에 중국의 지난달 소비·투자·수출 등 주요 지표가 일제히 둔화되며 경기 침체에 이어 저물가 현상이 나타나서다. 중국의 지갑이 닫힌다는 소리입니다. 중국 경기 재개로 이르면 9월부터 월별 수출 증가율 플러스 전환을 전망했던 정부는 심상치 않은 조짐에 바짝 긴장한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수출 부진 장기화에 대비한 ‘가용카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청약통장 괜히 깼네…금리 '최고 4.3%'·대출땐 우대금리

청약통장 금리가 최고 4.3%로 인상되고, 청약 시 배우자 통장 보유기간은 최대 3점까지 합산 가능해집니다. 정부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받을 때 통장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0.5%p(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청약통장 혜택을 대폭 늘립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혜택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약저축 금리가 시중 대비 낮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반영해 제도개선에 나섰습니다.

 

▲억울한 윤호영 카뱅 대표 "주담대 2%도 안돼… 가계빚 주범 아냐"

국내 가계대출이 4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인터넷은행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가계대출 급증의 원인으로 지목되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선을 그었습니다.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한 데다 인터넷은행의 설립 목표인 '중·저신용자 포용'에도 힘쓰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윤 대표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내부통제 및 가계대출관리 강화를 위한 은행장 간담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체 시장에서 카카오뱅크 주담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도 안된다"며 "저희가 무슨 (가계대출 증가)주범이냐"고 말했습니다.

 

▲'G2 리스크' 한국 경제 덮친다... "깊고 오래, 저성장 고착화 우려"

무역전쟁을 벌이며 때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워온 ‘G2(미국중국) 리스크’가 또 다른 모습으로 한국 경제를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침체 초입에 들어섰다는 중국과 과열된 경기에 놓인 미국의 상반된 흐름이 한국 경제에 수출 부진과 고환율고물가 먹구름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17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까지 제기된 중국 경제 상황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중국 경제의 향방과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가 국내 실물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美·中 리스크' 원/달러 환율, 1340원선 돌파… "1360원대 넘본다"

중국 부동산 경기, 미국 긴축 장기화 우려에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2500선이 무너지고 원/달러 환율은 3개월 만에 연고점인 1343원을 터치했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5.79포인트(0.23%) 내린 2519.85로 5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2포인트(0.50%) 내린 2512.92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워 장중 25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500선을 밑돈 건 지난 5월17일 이후 석달 만입니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잦아들면서 장중 붕괴된 2500선은 회복했습니다.

 

▲압도적 자금력 일취월장 쿠팡플레이… 토종 OTT, 떨떠름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쿠팡플레이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월간 실사용자 수(MAU)가 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회사의 자금력을 발판으로 입지를 다지는 쿠팡플레이를 바라보는 토종 OTT 업계의 시선은 복잡합니다. 17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1~23일 쿠팡플레이의 월간 실사용자 수(MAU)는 519만8554명에 달했습니다. 넷플릭스(1174만5325명), 티빙(522만1802명)에 이어 3위입니다. 올해 1월에 티빙과 쿠팡플레이의 MAU 차이는 약 75만명이었으나 지난달에 2만3200명가량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다만 일간 활성 사용자(DAU)의 경우 지난달에 티빙 128만명, 웨이브 104만명, 쿠팡플레이 67만명으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자산 180조원 中금융사도 위기… “시진핑에 끔찍한 시간”

한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은 수출·소비·투자 등 기초 경제 체력이 약해진 데다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똥은 금융시장으로 옮겨 붙는 모습입니다. 17일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1조위안(약 180조원) 이상을 굴리는 자산운용사 중즈(中植)그룹이 투자자들에게 ‘회사가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부채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공지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회사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의 ‘중국 버전’으로 불릴 정도로 중국 내 인지도가 높고, 부동산 신탁회사를 자회사로 두며 부동산 부문 투자에 집중했습니다.

 

▲판 커진 HMM 인수전, 세계 5위 獨해운사도 검토

세계 5위 해운사이자 독일 최대 컨테이너 선사 ‘하파크로이트(hapag-Lloyd)’가 국내 최대 해운 업체 HMM(옛 현대상선) 인수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HMM 인수로 선복량을 늘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3위권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이로써 동원, 하림, LX그룹 등 국내 기업 위주로 치러질 것으로 점쳐졌던 HMM 인수전의 판이 커지게 됐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공장 짓는 TSMC, 인력 문제로 골머리

미국 애리조나주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는 대만 TSMC가 인력난에다 현지 노동단체의 반발에 직면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TSMC는 ‘숙련 인력 부족’을 이유로 공장 완공 시기를 1년 늦추고 대만 현지에서 인력을 파견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대해 현지 노동자들과 미국 정치권이 들고 일어나면서부터 입니다. 1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지역노조 ‘애리조나 파이프 트레이드469’는 청원 플랫폼 보터보이스에 “미국 근로자가 외국인들로부터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TSMC가 요청한 500개 이상의 EB-2 취업비자 발급을 차단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신격호 회장의 숙원, 신동빈이 풀었다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부산롯데타워' 건설이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부터 신동빈 회장까지 2대에 걸쳐 23년 간 이어진 숙원이 드디어 풀리게 됐습니다. 롯데쇼핑은 17일 오전 11시 부산롯데타워 공사 현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쿠마 켄고 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했습니다. 67층(높이 342.5m) 규모로 세워지는 부산롯데타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부산 엘시티 랜드마크 동(411m)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건축물입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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