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美 추가 긴축 의지 재확인 등에 국내채권가격 약세...외국인 매도세 대량 출회
[채권] 美 추가 긴축 의지 재확인 등에 국내채권가격 약세...외국인 매도세 대량 출회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8.17 16:56
  • 최종수정 2023.08.1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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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8월17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추가 긴축 의지 재확인 등에 약세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Fed 추가 긴축 의지 확인 등에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밤 발표된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용인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분명히 2%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을 위한 추가 증거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금리를 25bp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美 금리를 추종하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가 대량 출회되는 모습이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7.6bp, 9.8bp 상승한 3.788%, 3.865%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10.9bp 상승한 3.976%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70%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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