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美 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속 국내채권가격 하락...전년比 3.3% 상승 예상
[채권] 美 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속 국내채권가격 하락...전년比 3.3% 상승 예상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8.09 17:32
  • 최종수정 2023.08.0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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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8월9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속 하락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Fed 금리인상 막바지 기대감, 美 은행 신용등급 강등 여파 속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한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의 7월 CPI가 발표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전년동월대비 3.3% 오르고 근원 CPI는 4.8%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이다.

한편, 금일 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7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0.3%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0.4%)보다 양호했으나 전월(0.0%)보다는 하락했으며 중국 CPI가 전년동월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2.5bp, 3.5bp 상승한 3.672%, 3.691%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3.4bp 상승한 3.774%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70%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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