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7주요뉴스] 사조그룹 3세 주지홍, 사조대림 14만주 매입…오너家 지배력 강화
[0717주요뉴스] 사조그룹 3세 주지홍, 사조대림 14만주 매입…오너家 지배력 강화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07.17 08:57
  • 최종수정 2023.07.17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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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7월 17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이번주 공모주 청약, 에이엘티·버넥트 등 3개사

7월 셋째 주(17~21일) 공모시장에서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엘티와 글로벌 확장현실(XR) 테크 기업 버넥트,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 3개사가 일반청약을 진행합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이엘티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양일 간 일반청약을 진행합니다. 회사는 지난 2021년 10월 코스닥 심사를 한 차례 철회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상장 시도합니다. 버넥트는 17~18일 양일 간 일반청약을 진행합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1500~1만36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입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7~1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나섭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1만4000~1만8000원) 하단인 1만4000원입니다.

 

▲드디어 베일 벗었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 1호 생산

테슬라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15일(현지 시각) 첫 번째 사이버트럭을 생산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처음 사이버 트럭 출시 계획을 밝힌 후 3년 8개월만의 일입니다.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은 연이은 생산 지연 속에서도 사전 예약이 150만대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온 차량입니다. 미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 EV 등은 이르면 오는 9월쯤 배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년 내 침체 온다" 61→54%…다시 힘받는 미국 경제 연착륙론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면서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 중앙은행(Fed)의 통화 긴축도 조기 종료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뉴욕 증시도 상승 랠리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7일~12일 경제학자 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국 경제가 향후 12개월 안에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한 응답자는 54%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선 두 차례 조사(각 61%)보다 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2020년 8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韓 배터리 분리막, 7년뒤 미·EU 시장 70% 이상 점유

7년뒤 북미와 유럽에서 한국 분리막 업체들의 생산능력이 70% 이상의 압도적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NE리서치는 17일 '리튬이온배터리(LIB) 시장에 따른 분리막 시장 변화 전망' - LIB 패권 경쟁시대, 분리막의 방향은?' 리포트를 펴냈습니다. SNE리서치는 2030년 북미와 유럽 내 한국 분리막 업체의 생산능력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할 전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도 맞은 ‘다이어트 주사’…기적의 비만 치료제 될까

독보적인 체중 감량 효과로 주목받은 ‘위고비’에 붙은 별칭입니다. 위고비는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 명가로 꼽히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약물입니다. 당뇨병 치료제였으나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비만 치료제로 재탄생했습니다. 위고비가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받은 것은 각각 2021년과 2022년. 해외에서 이미 입소문을 탄 약물인 만큼 비만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빚에 눌린 대한민국… '가계 빚' 원리금 상환부담·증가속도 세계 2위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의 빚 부담 정도나 증가 속도가 전 세계 주요국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중반 이후 이어진 금리 인상으로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17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가계 부문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13.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조사 대상인 전 세계 주요 17개국 가운데 호주(14.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셀트리온 3형제 합병, 주식매수청구 규모 커도 강행할지 의문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사가 본격적으로 합병을 추진하는 가운데 구체적인 합병 대상·시기·방법·형태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무엇보다 합병 대상과 비율, 시기 등에 따라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주가부터 오르고 있어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셀트리온 경영진이 예상하는 범위를 초과하면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셀트리온이 합병에 성공하면 특이한 분업 구조 탓에 불거진 일감몰아주기와 분식회계 논란은 해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차전지 ‘초격차’ 만든다… 실리콘·나트륨 등 차세대 소재 전쟁

롯데케미칼의 배터리 소재 자회사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4대 핵심 성장’ 전략의 하나로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스타트업 엔와이어즈와 지난 14일 지분투자계약을 맺고 79억원을 출자하기로 했습니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습니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 속도를 단축시킬 수 있어 ‘꿈의 음극재’로 불립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분투자를 바탕으로 엔와이어즈와 탄화규소계(Si-C) 실리콘 음극재를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서학개미 모십니다"…증권사, '美주식 투자자' 유치 경쟁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들이 꾸준히 늘면서 증권사들이 '서학개미'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거래 가능 시간을 기존보다 늘리고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제시하며 고객 유인에 발 벗고 나서는 모습입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의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올해 1월 533억9000달러(약 67조4500억원)였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지난달 654억9000달러(약 82조7000억원)로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7월(14일 기준)은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671억6000달러로 벌써 전월 규모를 뛰어넘었습니다.

 

▲사조그룹 3세 주지홍, 사조대림 14만주 매입…오너家 지배력 강화

소액주주들과 마찰이 불거졌던 사조그룹의 오너 3세 주지홍 부회장이 사조대림이 매각한 자사주를 대거 사들였다. 오너일가 지배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 부회장은 지난 7일 시간 외 대량매매로 사조대림 주식 14만주를 주당 2만4700원에 매입했습니다. 전체 매입가는 34억5800만원으로, 주 부회장의 사조대림 지분율은 종전 0.03%에서 1.56%로 늘었습니다. 사조대림은 자사주 중 주 부회장에게 팔지 않은 나머지 1만1171주를 시장에 매도했습니다. 평균 매도가는 주 부회장이 사들인 가격보다 높은 주당 2만5051원입니다.

 

▲부실대출 터지자 "세입자 탓"…새마을금고 46억 '전세사기' 소송 중

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로 시작된 '전세 사기' 사건으로 새마을금고와 70여명의 세입자가 46억원대 보증금 반환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입자 중 상당수는 이미 전세보증금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 채 살던 집에서 쫓겨났고, 남은 세입자들도 언제 내쫓길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 살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세입자들이 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발생한 일로, 책임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영평가 낙제에 주가 폭락... 흔들리는 강원랜드

창립 25주년을 맞은 공적 카지노 기업 강원랜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올 들어 주가가 계속 떨어지는 데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선 역대 가장 낮은 D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는 이삼걸 사장을 향한 퇴진 압박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강원랜드의 주가는 1만7140원에 마감됐습니다. 전일보다 0.17% 하락했고, 연초(2만3900원)와 비교하면 28.3% 하락했습니다. 업계에선 회사 내외부에서 도는 위기감이 주가를 떨어뜨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전기차 대중화"···전력반도체시장, 5년 뒤 62조원 큰장 선다

전력반도체 시장이 5년 후에 60조원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전기차가 대중화되면서 탄화규소(SiC)나 질화칼륨(GaN) 기반의 전력 반도체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17일 시장조사업체 리포트링커에 따르면 전력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418억1천만 달러(약 52조원)로 예상되며, 연평균 3.32%씩 성장해 2028년에는 492억3천 달러(약 62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와 전자제품, 5G 통신망 등에서 전류 방향과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데 필수로 쓰는 반도체입니다. 전기차 수요 증가로 전력반도체 활용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쉰들러의 현대엘리베이터 흔들기… 국내 승강기 '생태계 붕괴' 불 보듯

다국적 승강기 기업 쉰들러가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 흔들기에 나서면서 국내 엘리베이터 산업 생태계가 붕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엘리베이터 점유율 1위 업체로 업계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쉰들러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총 14만8807주를 매각하며 지분율을 16.5%에서 15.8%로 낮췄습니다. 쉰들러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직접 건드린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의 처음으로 매각 배경에 대해 재계 이목이 쏠렸습니다.

 

▲'아픈 손가락' KDB생명, 이번엔 '새 주인' 맞을까…'증자 규모'가 관건

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산업은행의 '아픈 손가락' KDB생명의 새 주인 찾기가 이번에는 성사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건은 KDB생명 정상화를 위한 증자 규모를 놓고 양측이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KDB생명은 금융당국의 권고 수준의 건전성을 맞추기 위해서는 1조5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고, 또 자본성 채권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자금조달과 영업조직 강화를 위한 비용까지 투입돼야 하는 상황입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은 지난 12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이 보유한 KDB생명 지분 92.73%입니다.

 

▲中 비야디 '쾌속질주'...상반기 순익 200% 급증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 비야디가 올해 상반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순이익이 1년 전보다 200%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올 상반기 105억 위안(약1조8천700억원)에서 117억위안(약2조800억원) 사이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2~224% 증가한 것입니다. 비야디는 지난달 25만3천46대를 판매해 월간 단위로는 처음으로 25만대를 돌파하는 등 올 상반기 누적 판매 125만5천60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95.8% 급증한 실적 호조를 보였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흔들'…바이낸스, 1천명 이상 정리해고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연방 당국의 압박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당초 수십 명 수준으로 알려졌던 구조조정 규모는 실제 1천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낸스가 최근 몇 주간 1천명이상의 직원을 정리해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감원 절차는 현재도 진행 중에 있으며, 전체 직원의 3분의 1 이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고 단행 전 바이낸스의 전 세계 직원은 8천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조조정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차 노사 갈등 '최고조'…"정년연장 이슈 안풀리네"

정년 연장을 둘러싼 현대차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정년 연장 수용불가 입장을 밝힌 사측에 노조가 추가 파업을 비롯한 단체행동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13일 9차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정년 연장에 대한 입장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약 요구안으로 정년연장을 기본급 인상 및 성과금 지급과 함께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현행 만 60세인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직전인 만 64세까지 연장해달라는 것이 골자입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차세대 음극재 시장 진출… 佛 스타트업 투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음극재 시장에 진출합니다. 기존 동박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됩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최근 서울 강남 롯데벤처스 본사에서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스타트업 엔와이어즈와 지분투자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4대 핵심 성장 전략의 하나인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의 일환입니다. 벤처캐피탈(CVC)이자 스타트업 발굴·투자·육성에 최적화된 롯데벤처스와 롯데에너지소재펀드를 결성, 엔와이어즈에 데모 플랜트 투자 및 운영자금으로 79억원을 출자하는 지분투자 방식입니다.

 

▲하이브 앨범 판매량, 작년 벌써 넘었다…6개월만에 2220만장

하이브가 '멀티 레이블(음반 기획사)'의 위력을 앞세워 피지컬 앨범(CD·LP·테이프)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하이브의 앨범을 유통하는 YG 플러스도 덩달아 함박웃음입니다. 써클차트가 지난 14일 공개한 상반기 리뷰 자료를 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앨범 차트 '탑400'의 판매량은 5487만장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성장했습니다. 이 중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앨범 판매량은 2220만장에 달했습니다. 약 40%의 점유율입니다. 세븐틴(890만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360만장), 뉴진스(220만장), 르세라핌(187만장), 엔하이픈(183만장), 방탄소년단(BTS)의 지민(161만장) 등이 상반기 판매량 열 손가락 안에 들었습니다.

 

▲“韓 ‘4대 방산 수출국’ 되면 매출 29.7조원·고용 6.9만명”

한국이 오는 2027년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할 경우 관련 매출과 고용이 2021년 대비 모두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가 한국 방산 산업에는 기회 요인이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심순형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에게 의뢰한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도약의 경제적 효과와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폴란드 진출 등을 계기로 한국의 방산 수출 수주액이 2020년 30억달러(약 3조8000억원)에서 2022년 173억달러(약 22조원)로 불과 2년만에 5.8배 급증했습니다.

 

▲가격 확 내린 테슬라 상륙…한국 시장 술렁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만든 ‘모델Y 후륜구동(RWD)’ 제품을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중국산 테슬라 차량이 국내에서 팔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고보조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게 출고가를 낮추는 등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웠습니다. 국산 제품이 터잡은 ‘4000만원대 전기차’ 시장 수요를 일부 흡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6일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 후륜구동 제품을 지난 14일 한국에서 공식 출시했습니다.

 

▲英 규제당국, 마이크로소프트-액티비전 조사 기한 6주 연장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 인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마지막 단추를 채워줄 영국 규제당국이 최종 판단을 6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14일(현지시간) CNBC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반독점 규제기관 경쟁시장청(CMA)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에 대한 최종 결론 기한을 오는 8월 29일로 6주를 미뤘습니다. CNBC는 "CMA는 최종 판단을 6주 간 연기한 사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제안 후 조사 기한을 미뤄졌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CMA가 최종 인수 허가로 입장을 밝히기 위한 수순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긍정적 전망에 이날 양사 주가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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