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FOMC 의사록 발표 앞두고 관망세.. 국내채권가격 하락 마감
[채권] FOMC 의사록 발표 앞두고 관망세.. 국내채권가격 하락 마감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7.04 17:28
  • 최종수정 2023.07.04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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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7월4일 국내채권가격은 FOMC 의사록 발표 앞두고 관망세 속 하락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독립기념일 휴장을 하루 앞둔 관망세 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채권가격은 혼조 출발한 이후 단기물은 하락전환, 장기물은 낙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현지시간으로 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발표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번 의사록이 매파적일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이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위원의 대다수는 연말까지 금리를 두 번이나 그 이상 올리는 게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호주준비은행(RBA)은 금일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지난달과 동일한 4.1%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면서도 경제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해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0.6bp, 0.7bp 상승한 3.619%, 3.597%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1.6bp 상승한 3.623%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보다 1.0bp 하락한 3.74%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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