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글로벌 긴축 우려 등에 국내채권가격 하락 마감
[채권] 글로벌 긴축 우려 등에 국내채권가격 하락 마감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6.23 17:20
  • 최종수정 2023.06.23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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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6월23일 국내채권가격은 글로벌 긴축 우려 등에 하락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파월 의장 추가 금리 인상 재확인 속 영란은행(BOE) 빅스텝 등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참석해 연내 두 차례 추가 인상 기조를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에 비해 멀다. 연준은 이를 되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연준 위원 다수가 올해 두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영란은행은 같은 날 기준금리를 연 5%로 0.5%포인트 올렸으며, 스위스 중앙은행과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각각 25bp, 50bp 금리를 인상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1.7bp, 1.9bp 상승한 3.609%, 3.617%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1.6bp 상승한 3.663%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75%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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