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1마감체크] 당정, 수능 '킬러문항' 배제, 유비온·NE능률 등 일부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 상승
[0621마감체크] 당정, 수능 '킬러문항' 배제, 유비온·NE능률 등 일부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 상승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06.21 17:30
  • 최종수정 2023.06.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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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주가, 주식, 하락, 거래소, 급락, 사진=픽사베이
주가, 주식, 하락, 거래소, 급락, 사진=픽사베이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86% 하락한 2,582.63에 마감했습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의회 증언 관망 및 차익매물 출회, 중국 경기 부양책 실망감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99.19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2,600.9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다. 장 막판 2,579.5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2,582.63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Fed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졌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 속 매물 소화 과정을 진행중이라며,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 등도 투자심리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Fed가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Fed 제롬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1~22일 의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 정책 보고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최근 Fed 위원들은 매파적 발언을 내놓았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 의장이 3일(현지시간) 긴급 금리 인하를 단행한 이후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 의장 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는 정책 금리가 경제 일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고 있고 노동 시장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이 움직이지 않고 있어서 이것을 낮추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긴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금일 관세청이 발표한 6월1~20일 수출액은 328억9,5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다. 수출액이 1~20일 통계상 증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만이다. 

조업일수 고려 일평균 수출액은 2.0% 감소, 일평균 수출 감소 폭은 지난해 10월 9.2% 감소로 전환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전년동기대비 23.5% 감소, 반면 승용차와 선박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10.1%, 148.7% 증가했다.

삼성전자(-1.26%), SK하이닉스(-0.86%) 등 반도체, LG에너지솔루션(-0.53%), 삼성SDI(-1.00%), SK이노베이션(-1.30%) 등 2차전지, 삼성바이오로직스(-1.56%), 셀트리온(-1.30%)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하락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 109조원 규모 중장기 투자 계획 공개 소식 및 2분기 실적 기대감 등에 현대차(+3.08%), 기아(+2.69%) 등 자동차 대표주, 조선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 지속 등에 HD한국조선해양(+2.81%), 한화오션(+2.88%) 등 조선주는 상승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이 하락한 반면, 일본, 대만은 상승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3억, 2,079억 순매도, 개인은 6,243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325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85계약, 6,519계약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1.7원 상승한 1,292.0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4bp 상승한 3.571%, 10년물은 전일 대비 2.1bp 하락한 3.621%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오른 104.02 마감했다. 외국인이 2,506계약 순매수, 연기금 등과 투신도 각각 1,310계약, 1,051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은행과 금융투자는 각각 2,394계약, 1,77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1틱 오른 111.26 마감했다. 외국인이 5,327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3,761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NAVER(-4.33%), 카카오(-2.32%), LG화학(-2.17%), KB금융(-1.99%), 삼성바이오로직스(-1.56%), 셀트리온(-1.30%), SK이노베이션(-1.30%), 삼성전자(-1.26%), 신한지주(-1.01%), 삼성SDI(-1.00%), POSCO홀딩스(-0.91%), SK하이닉스(-0.86%)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3.08%), 기아(+2.69%), 현대모비스(+1.37%), LG전자(+1.05%), LG(+0.8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의료정밀(-3.74%), 섬유/의복(-2.14%), 운수창고(-2.06%), 화학(-1.68%), 서비스(-1.63%), 의약품(-1.37%), 기계(-1.26%), 철강/금속(-1.24%), 전기가스(-1.01%), 전기/전자(-0.99%), 제조(-0.84%), 유통(-0.64%), 음식료(-0.61%)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운수장비(+1.50%), 보험(+1.39%), 증권(+0.67%), 비금속광물(+0.57%)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1.21% 하락한 875.70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의회 증언 관망 및 차익매물 출회, 중국 경기 부양책 실망감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87.26으로 강보합 출발했다. 

장 초반 890.9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오전중 하락 전환했다.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음다. 장 막판 875.3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875.70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도했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파월 의장 의회 증언 관망 및 중국 경기부양책 실망감 등에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0.19%), 에코프로(-0.39%), 엘앤에프(-3.34%), 천보(-1.07%) 등 2차전지·전기차, JYP Ent.(-3.17%), 에스엠(-2.54%), 와이지엔터테인먼트(-1.70%) 등 엔터, 셀트리온헬스케어(-2.30%), HLB(-1.40%), 셀트리온제약(-2.77%) 등 제약·바이오, 펄어비스(-1.93%), 카카오게임즈(-2.19%) 등 게임, HPSP(-4.62%), 원익IPS(-1.10%), 티씨케이(-1.96%)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마감했다. 

반면, 등에 유비온(+29.99%), NE능률(+29.92%) 등 일부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 메가스터디교육(-1.68%)은 하락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67억, 806억 순매도, 개인은 2,819억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HPSP(-4.62%), 동진쎄미켐(-4.28%), 알테오젠(-4.09%), 클래시스(-3.56%), 엘앤에프(-3.34%), JYP Ent.(-3.17%), 셀트리온제약(-2.77%), 에스엠(-2.54%), 리노공업(-2.53%), 셀트리온헬스케어(-2.30%) 등이 하락한 반면, 더블유씨피(+2.73%), 포스코DX(+1.1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방송서비스(-2.81%), 종이/목재(-2.34%), 통신방송서비스(-2.27%), 오락문화(-2.18%), 반도체(-2.10%), 통신장비(-1.94%), 디지털컨텐츠(-1.79%), 제약(-1.78%), IT H/W(-1.76%), 유통(-1.76%), 기타서비스(-1.43%), 금속(-1.34%), IT S/W & SVC(-1.31%), 화학(-1.11%), 기계/장비(-1.07%), 소프트웨어(-1.06%), 정보기기(-1.04%)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1.44%), 비금속(+1.26%), 출판/매체복제(+0.89%) 등은 상승 마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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