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렉트론(8035), D램, 선진국 중심으로 장비 수요 확대가 전망
도쿄일렉트론(8035), D램, 선진국 중심으로 장비 수요 확대가 전망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06.21 16:10
  • 최종수정 2023.06.21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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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도쿄일렉트론은 글로벌 3위 반도체 장비 제조사로, 매출 규모는 연간 200조원 이상이다. 노광부터 세정까지 다양한 공정에 노출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선진국 중심 반도체 제조시설 투자 확대 수혜를 받았다.

도쿄일렉트론
도쿄일렉트론

반도체 주요 공정에 주요 제품이 모두 포지셔닝 되어있으며, 노광공정에 활용되는 트랙 장비 점유율은 90% 이상이다. 식각(Etch), 증착(Depo) 장비에서는 시장 점유율 2위이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매출은 약 50%로 집중되어 메모리 반도체 재고 조정이 이어지면서, DRAM과 낸드 업체 투자가 지연됐다"라며 "2024년 CAPEX 회복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판단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2분기 혹은 3분기를 기점으로 DRAM 가격이 바닥을 보일 것이며, 하반기에는 수요 초과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이다"라며 "선진국 중심으로 제조시설 유치 지속, 장비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EPS 추정치는 올해 들어 하락했으나, 업황 개선 기대감에 따라 반등 가능성이 크다"라며 "12M Fwd P/E는 5년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나, 이익개선 기대감에 따라 P/E는 추가적으로 하락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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