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두산밥캣이 북미시장에서 판매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 두산밥캣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141억원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19일 교보증권은 두산밥캣의 2분기 ▲매출 2조4,576억원(YoY +10.8%) ▲영업이익 3,141억원(YoY +1.5%, OPM 12.8%)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2조5,584억원 ▲영업이익 3,383억원 수준이다.
두산밥캣의 연간 기준 매출은 9조 8,850억원(YoY +14.6%), 영업이익 1조 2,911억원(YoY +20.5%, OPM +13.1%)으로 추정된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북미시장의 호조세는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2분기 북미시장 매출액은 전 제품군(콤팩트, 포터블 파워, 산업차량) 판매 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13.9%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캐터필라는 6월 3일 컨퍼런스에서 주택시장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것은 맞지만, 여전히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면서 “또한 1분기에 이어 부품 수급, 공급망 문제도 작년 대비 해소될것”이라고 판단했다.
딜러 재고는 현재 평균치인 4개월 대비 아직도 크게 모자라는 수준으로 확인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두산밥캣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했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저작권자 © 인포스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