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6 시황레이더] 동국제강·동국씨엠·동국홀딩스, 인적분할 후 변경상장·재상장 첫날 급등
[0616 시황레이더] 동국제강·동국씨엠·동국홀딩스, 인적분할 후 변경상장·재상장 첫날 급등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6.16 13:26
  • 최종수정 2023.06.16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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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엘앤에프와 전구체 공장 신설 예정 소식에 강세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 모멘텀 강화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파리 에어쇼에서 누리호·UAM 공개 예정 소식 등에 소폭 상승
메디콕스, 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사업 진출 기대감 등에 상승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동국제강·동국씨엠·동국홀딩스, 인적분할 후 변경상장·재상장 첫날 급등

회사분할로 지난 5월30일부터 거래정지됐던 동국제강이 금일 동국홀딩스로 변경상장했으며, 신설법인 동국제강 및 동국씨엠은 재상장했다. 존속법인 동국홀딩스는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신설법인 동국제강은 급등, 동국씨엠은 소폭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기존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는 지난 22년12월 열연사업부문 및 냉연사업부문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부문을 각각 인적분할해 주식회사 동국씨엠 및 동국제강을 설립키로 결정한 바 있다.

[종목]: 동국제강, 동국씨엠, 동국홀딩스
사진=동국제강
사진=동국제강

◇ LS(006260), 엘앤에프와 전구체 공장 신설 예정 소식에 5% 강세

전일 LS와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가 전북 새만금 산업단지에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합작공장을 연내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약 1조원을 투자해 2025년부터 공장을 가동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거래소는 LS에 대해 새만금 전구체 공장 신설 관련 투자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실적 모멘텀 강화 기대감 등에 3.5% 상승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9,771억원(-19% y-y), 영업이익 2,901억원(-10% y-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얀마가스전 Cost Recovery, 철강판매 호조 등 때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동사는 호주 Senex Energy 인수(50.1%), 포스코에너지 합병으로 생산-저장-발전을 아우르는 LNG사업 통합 시너지 및 친환경사업 확대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 영업이익은 합병효과로 1조685억원(+11% y-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6,000원 -> 45,000원[상향]
포스코인터내셔널 CI.
포스코인터내셔널 CI.

◇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파리 에어쇼에서 누리호·UAM 공개 예정 소식 등에 소폭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언론을 통해 오는 19∼25일 프랑스 파리 근교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에 참가해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존'에서는 육상·해상·공중의 전장 상황을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로 실시간 공유하는 '초연결 방산 솔루션'의 청사진을 공개하며, 지난달 실용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며 3차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모형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어모빌리티 존'에는 한화시스템과 미국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하는 UAM 기체 '버터플라이' 모형을 선보이며, 한화시스템은 올해 말 UAM 시제기 제작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미국에서 무인 비행 시험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버진갤럭틱, 이달말 첫 상업 우주여행 추진 소식 등에 우주항공산업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종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 메디콕스(054180), 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사업 진출 기대감 등에 3.5% 상승

메디콕스는 언론을 통해 에너지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에너지 전문기업 고미에너지딜리버리와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사는 충전소 및 에너지 특화 통합 관리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에너지 에코시스템을 갖추고, 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고미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국내 4대 정유사 및 공급처에서 석유 등 전통 에너지와 각종 친환경 에너지 제품을 공급받아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지난 5월 최대주주가 소니드로 변경된 후 메디콕스는 에너지 유통 및 전기충전소 인프라 사업에 대한 진출을 모색해 왔다"며 "이차전지 충전 인프라 사업 부문 역량을 강화해 소니드가 구축 중인 이차전지 유통사업 밸류 체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고미에너지딜리버리 홈페이지
사진=고미에너지딜리버리 홈페이지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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