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에이프런(APRN), 자산 경량화 모델 전환 및 부채 청산에 주가 67.29% 급등
블루 에이프런(APRN), 자산 경량화 모델 전환 및 부채 청산에 주가 67.29% 급등
  • 서동환 기자
  • 승인 2023.06.12 14:56
  • 최종수정 2023.06.12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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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루 에이프런(Blue Apron) 밀키트 재료 운송박스, 블루 에이프런 홈페이지
사진=블루 에이프런(Blue Apron) 밀키트 재료 운송박스, APRN 홈페이지

[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미국의 재료 및 레시피 밀키트 기업 블루 에이프런 홀딩스(Blue Apron Holdings, INC., NYSE: APRN)는 기존에 발표했던 프레시렐름(FreshRealm)과의 거래를 종료하고 자산 경량화 모델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동사의 주가는 67.29% 급등하며 8.95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블루 에이프런(APRN)은 풀필먼트 센터, 장비, 노하우 및 관련 인력을 비롯한 운영 인프라를 프레시렐름으로 이전했다.

블루 에이프런은 특정 조약에 따라 약 2,500만달러(한화 약 322억6,250만원)의 현금을 선불로 받았으며, 차후 특정 마일스톤(Milestone) 달성 시 최대 2,500만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블루 에이프런(APRN)은 거래 대금의 일부로 모든 미상환 선순위 담보채권의 상환을 완료해 부채를 모두 상환했다.

앞으로도 블루 에이프런은 의사결정에 있어 더욱 민첩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PTG&A(Product, Technology, General and Administrative: 제품, 기술, 일반 및 관리) 비용을 지속적으로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새로운 움직임이 수익성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동환 기자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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