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캐나다 기준금리 인상 속 Fed 추가 긴축 우려 등에 국내채권가격 하락 마감
[채권] 캐나다 기준금리 인상 속 Fed 추가 긴축 우려 등에 국내채권가격 하락 마감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6.08 17:30
  • 최종수정 2023.06.08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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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8일 국내채권가격은 캐나다 기준금리 인상 속 Fed 추가 긴축 우려 등에 하락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캐나다 깜짝 금리인상 속 통화정책 우려 부각 등에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도 하락 출발한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캐나다중앙은행(BOC)는 전일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4.50%에서 4.75%로 0.25%p 인상했다. 이는 동결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뒤엎는 결정이다. 이에 오는 13~14일로 예정된 FOMC 정례회의에서 Fed가 추가 긴축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한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일 관훈클럽 초총 토론에에서 "추경은 현재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지금도 60조원 적자국채를 발행해서 살림을 사는 구조다. 나랏빚을 내서 쉽게 재정 운용할 것이냐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7.2bp, 8.4bp 상승한 3.543%, 3.533%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11.0bp 상승한 3.632%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75%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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