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룰루레몬은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 발표했다.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하며 시간 외 13.3% 상승했다.
룰루레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0억 달러(YoY +24%) ▲EPS 2.28달러(YoY +54.1%)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3.9%, 15.7% 상회했다.
북미 매출 성장률 YoY 17%, 북미 외 매출 성장률 YoY +60% 기록했으며, 중국 매출이 YoY +79%로 가파르게 늘어났다. 여성용 제품 매출 YoY +22%, 남성용 제품 매출 YoY +17%, 악세서리 매출 YoY +67%를 기록했다.
강재구 한화증권 연구원은 "매출 총이익률 57.5%로 YoY +3.6%p 기록했다"라며 "제품 마진 4.3%p 상승했으나 공급망 관련 비용과 투자가 일부 상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중 7개의 신규 매장을 개점했고 총 매장 수 662개로 확장 1분기 말 재고는 15.8억 달러(YoY +24%) 기록했다"라며 "고객 요구 충족을 위해 양호한 수준 유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말 재고 증가율은 YoY +20% 예상한다"라며 "하반기 매출 증가를 예상하며, 재고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룰루레몬은 FY2023 가이던스로 매출액 94.4억~95.1억 달러(YoY +16.8%, vs. 컨센서스 94.1 달러), EPS 11.74~11.94 달러(YoY +17.6%, vs. 컨센서스 11.64 달러 )제시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