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힘스 앤 허스 헬스는 주로 탈모, 성기능 장애, 정신건강, 피부질환 등 상대적으로 대면진료보다 비대면진료를 선호하고 장기 구매가 가능한 품목에 집중하여 의약품 처방에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한다.
또한 샴푸나 화장품, 비타민 등 의약품과 패키지로 구매가 가능한 건기식이나 웰니스 제품까지 다각화해 객단가를 높이고, 고객의 구매유지율을 높이고 있다.
신규 구독자 16.9만명(84% YoY), 총 구독자 121만명(87% YoY), 순주문량 205만 건(70% YoY), 주문당 ASP 90달러(15% YoY) 등을 기록하며 1Q23 역대 최고 수준의 운영 지표 달성했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70%대의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3년 연간 조정 EBITDA 흑자전환을 기대한다"라고 진단했다.
힘스 앤 허스 헬스의 올해 가이던스는 매출 8.1~8.3억 달러(54~58% YoY), 조정 EBITDA 2.5~3천만달러(흑자전환)를 제시했다.
김충현 연구원은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P/S 기준 2배로 지난 2년평균(2.5배)와 글로벌 Peer(5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아마존 및 기타 원격의료업체와의 경쟁심화, 흑자전환 지연 등의 리스크 요인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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