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GV1001’ 기술이전 검토
젬백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GV1001’ 기술이전 검토
  • 김연수 기자
  • 승인 2023.05.30 13:33
  • 최종수정 2023.05.30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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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CI
사진=젬백스 CI

[인포스탁데일리=김연수 기자] 젬백스는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GV1001’의 글로벌 기술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젬백스는 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외에서 진행중인 임상을 위해 안정적인 비용을 확보하고, 글로벌 임상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미국 및 유럽 7개국 등에서 임상 2상시험 승인을 모두 마치고, 순조롭게 환자를 모집 중이다.

젬백스는 “그간 여러 글로벌 빅파마들로부터 GV1001의 기술이전을 위한 자료제출 요청을 받아왔다”며 “해외 임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글로벌 판매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검토할 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젬백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국내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관한 기술을 삼성제약에 이전했다.

젬벡스는 삼성제약과 총 1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매출에 따른 기술사용료(로열티)는 별도다.

젬백스 주가추이. 자료=네이버
젬백스 주가추이. 자료=네이버

 

김연수 기자 bery6@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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