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가정의 달 맞아 무료 숙박권 지원
용평리조트, 가정의 달 맞아 무료 숙박권 지원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23.05.25 14:55
  • 최종수정 2023.05.25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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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저속득, 다문화 50가정에게 무료숙박권 및 케이블카 이용권 제공
용평리조트, 장애인 편의 객실 등 장애 편의 시설 구비
신달순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 앤 리조트(용평리조트) 대표이사가 지난 4월 발왕산 명산 선포식에서 발왕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용평리조트
신달순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 앤 리조트(용평리조트) 대표이사. 사진=용평리조트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신달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원봉사애원(이사장 문훈숙)’과 함께 장애, 저소득, 다문화 50가정을 선정해 무료 숙박권 및 케이블카 이용권을 제공하는 '2023 용평리조트 숙박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장애,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숙박비’ 부담을 덜어 가족이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휴식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쉼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계단과 턱을 제거해 발왕산 정상까지 등반이 가능한 ‘무장애 데크길’인 ‘천년주목숲길’ 등의 베리어프리 실천을 통해 ESG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문훈숙 자원봉사애원 이사장은 “‘희소병을 앓는 아들 병간호로 고생한 가족과 휴식하는 기회를 갖고 싶다’, ‘한 번도 여행 가본 적 없는 아이에게 추억을 만들고 주고 싶다’는 사연까지, 마음 아픈 사연이 많았다”라고 전하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로를 보듬고 일상을 회복하는 힘을 얻게 되길 바란다”라고 소외를 말했다.

용평리조트는 지난 21년부터 자원봉사애원과 유니버설발레단이 주최하는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해 1,500만원 상당의 ‘용평리조트 숙박권&케이블카 이용권’을 후원하고 있다.

국내 최대 · 최장 슬로프를 자랑하는 용평리조트는 전 건물에 장애인 화장실 구비는 물론, 장애인 편의 객실도 제공하며 장애인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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