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엔비디아가 최근 AI GPU 수요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팁랭크(TIP RANKS)는 트러스트(Truist)의 윌리엄 스테인이 “엔비디아가 ChatGPT와 같은 생성 AI 도구를 구축하기 위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및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분석한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스테인은 “특히 A100, A800 GPU에 대한 상승 덕분에 향후 출시 예정인 CQ1과 CQ2의 매출 및 마진도 덩달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올해 1분기와 2분기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는 각각 6%, 8.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글로벌 AI 산업 전망과 관련 오는 2030년까지 1조500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면서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채팅과 검색이 AI산업을 주도하고 있지만, 스마트팩토리, 의료, 금융, 자율주행 등 여러 분야에 AI기술이 적용되면서 관련 기업도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의 이 같은 전망에 엔비디아는 최우선 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TIMEFOLIO 글로벌 AI인공지능 액티브 ETF 편입비중을 살펴보면 엔비디아는 2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8.4%), 메타플랫폼(7.1%), 페리온네트웍스(4.7%), 알리바바(3.0%), 바이두(3.0%) 등으로 집계됐다.
서동환 기자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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